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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5 11:17:40
  • 최종수정2019.12.05 11:17:40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은군 보은환경시설관리소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환경부의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공통·운영관리·정책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요금의 현실화 노력, 운영인력의 전문성, 시설유지관리, 수질관리, 하수도보급률, 하수처리수재이용률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20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은군 이혜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평가에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보은군민에게 수준 높은 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일처리 500t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보은·속리산·마로), 분뇨위생처리시설 1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23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1개소 등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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