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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시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만전

상당구청 신축공사 등 2곳 방문
시설물 점검… 견실시공 주문

  • 웹출고시간2017.03.08 17:38:53
  • 최종수정2017.03.08 20:43:33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8일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 2곳을 방문해 해빙기 안전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당구청 신축공사현장과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직접 공사 진척도를 확인하며, 시설에 대한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먼저 상당구청 신축공사 사업장에서는 공사장 건물높이가 높아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추락사고 및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 공사장에서는 확장공사가 준공되지 않았음에도 교통체증을 우려해 일부구간을 개통해 차량통행과 병행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 방지와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견실 시공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후 다가오는 우기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장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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