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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5 13:37:12
  • 최종수정2017.02.15 19:40:39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복지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

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읍·면과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발굴해 복지취약지대 해소에 나선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현재 149가구에 240명의 아동의 사례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신규대상 아동 집중 발굴,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 내실화, 아동복지서비스 지역네트워크 강화, 사례관리 등에 나선다.

이에 군은 3분야 37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스키캠프와 오토캠핑 등 계절별 캠프, 미래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아동의 건강과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개입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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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