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세복 영동군수, 읍면 연두순시 마무리

주민과 군정 정보 공유…소통행정 구현

  • 웹출고시간2017.02.14 10:57:56
  • 최종수정2017.02.14 10:57:56

박세복 군수가 읍면 연두순시를 마쳤다. 사진은 심천면 연두순시.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의 읍면 연두순시가 마무리됐다.

읍면순시는 지난 6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14일 황간면을 끝으로 진행됐다.

이번 순방에서 박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영동군의 주요성과와 올 한해 군정 비전과 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박 군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답변함으로써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제고시켰다는 평가다.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읍면장의 면정보고와 주민과의 대화에 주력해 내실을 기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박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17건의 지역 여론 및 동향을 보고 받았으며 29건의 읍면별 현안사업 건의를 받고 주민 수혜도, 사업 필요성 및 군 재정여건 등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 진입로 · 배수로 정비 공사와 마을 체육시설 설치, 농업 관련 지원 사업비 증액 요구 등이다.

박 군수는 "이번 순방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고 군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더 열심히 뛰어 희망찬 영동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