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 음주운전 관련 과장에 직원 공직기강 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17.02.06 15:13:10
  • 최종수정2017.02.06 19:45:00
[충북일보=청주] 올해 들어 청주시 공무원 2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되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과장(5급)들에게 직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해 해마다 자체적인 복무감찰을 하고 있지만 항상 비슷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며 "처벌 위주보다 자율적으로 스스로 깨달아 공직기강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좀 더 강화된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음주운전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한 뒤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장들이 직원 관리를 더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2명이, 올해 들어서는 6급, 산림보호직 등 2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시는 지난해 1월 음주운전을 3회 이상한 공무원에 대해 '삼진아웃제'를 적용, 1명을 해임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