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02 10:21:57
  • 최종수정2017.02.02 10:39:4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재난 없는 안전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올해부터 4개년에 걸쳐 보은읍 이평리 일원의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키로 했다. 앞서 지난해 4월 보은읍 이평리 일원 32만7천㎡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군은 이 곳에 2020년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량 1개소를 재가설하고, 1.9km의 우수관로를 정비하게 된다.

이곳은 최근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기존 농경지 잠식 및 우수배제 시설 용량부족으로 인해 침수위험이 제기돼 온 곳이다.

군은 현재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에 '속리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는 속리산 지구는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해 2019년까지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에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고, 0.5km의 하천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 요인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재해위험 개선지구 등에 대한 정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