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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31 11:11:42
  • 최종수정2017.01.31 11:11:4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군으로 귀농 귀촌한 인구는 657세대 954명으로 집계됐다.

영동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귀농 귀촌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지리적 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수려한 자연환경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도, 감, 블루베리 등 다양한 특산품을 생산해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기대감도 도시민을 유혹하는 요소다.

군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귀농 귀촌정책이 효과를 내며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을 유도해 왔다.

군은 2012년 귀농 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과 2013년 전담조직인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귀농귀촌 종합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자의 안정적인 시골 정착을 위해 주택 수리비로 200만원, 귀농인 영농정착지원금 500만원, 귀농인 소형농기계지원금 150만원, 취득세 50% 감면 등의 혜택도 주고 있다.

박래성 산림과장은 "귀농 귀촌인 증가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어렵게 귀농을 결심한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적응하고 군민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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