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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9988행복지키미' 조사결과 '만족'

어르신들 좋아요

  • 웹출고시간2016.12.26 11:28:53
  • 최종수정2016.12.26 11:28:53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어르신들이 '9988 행복지키미 사업'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보은군이 올해 행복지키미 사업을 종료하며 참여자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결과, 어르신 79.6%가 행복지키미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사업 활동이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답한 참여자도 74.3%에 달했다.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답한 참여자의 80.2%는 병원 진료 횟수가 1~2회 줄었다고 했다.

사업 참여 동기에 대해 57.8%가 생계와 용돈 마련을 위해, 42.2%가 여가활동과 사회 참여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은 활동 가능한 65세 이상 노인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사업이다.

2014년 164명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442명, 올해는 541명의 행복지키미가 1천773명의 취약계층 노인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행복지키미 사업이 건강한 노인과 취약계층 노인 모두에게 필요한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정착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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