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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한방약초 관련단체와 간담회

2017 한방엑스포 성공 위해 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16.11.17 17:24:33
  • 최종수정2016.11.17 17:24:33
[충북일보=제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제천시는 17일 한방약초 관련단체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엑스포 행사장에 제천의 우수한 한방약초제품의 전시연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직위와 시는 약초시장 상인회, 제천한방연합회, 엑스포공원 한방마을 회장과 임원 등 17명과 만나 엑스포 행사장에 '한방약초장터' 연출과 운영 방향에 대해 사전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제천 한방약초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엑스포가 실질적으로 지역의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거래 형태의 '한방약초장터' 등의 운영방안을 세부적으로 협의했다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서의 역사성과 우수한 GAP인증 약초생산지이자 중부내륙권 최대의 약초집산지이며 2005년 정부로부터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이후 천연물 원료추출센터, GAP인증시설 건립 등 다양한 한방특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2017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기업 간 거래를 강화해 실질적 비즈니스가 창출되도록 전시, 컨벤션, 홍보, 관람객과 기업 유치계획 등을 총괄하는 엑스포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 중이며 관련 기관과 단체는 물론 시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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