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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축제' 개최

22일오전10시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중원농협 옆 광장
민물고기 시식, 물고기 잡기체험, 어탁전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16.10.20 14:34:21
  • 최종수정2016.10.20 14:34:21

민물고기를 테마로 한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축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중원농협 옆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충주] 민물고기를 테마로 한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축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중원농협 옆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량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축제는 풍물놀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민물고기를 주제로 한 서예 퍼포먼스, 민물고기 시식회, 물고기 잡기 체험, 물고기 반짝 경매, 쉽게 접할 수 없는 어탁 전시,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염원하며 충주시 자전거연맹, 동량면 하곡 솟대문화보존회와 함께 성공기원 퍼포먼스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동량을 대표하는 사과, 사과주, 사과와인, 지역농산물 등 농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해 동량의 우수 농산물도 홍보한다.

동량면은 충주댐이 생기면서 충주호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했고, 20여 년 전 이곳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어 전국으로 전파된 '야채비빔회'는 누구나 좋아하는 내륙지방의 민물요리의 대표음식이 될 정도로 민물고기의 본 고장이다.

김병태 축제추진 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민물고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물고기 여행을 즐겁게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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