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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수처리장 등 7곳 태양광·소수력발전시설 설치

전기에너지 만드는 하·폐수처리장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

  • 웹출고시간2016.09.27 16:55:50
  • 최종수정2016.09.27 16:55:50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하·폐수처리장에 설치된 태양광·소수력발전시설에서 822가구(4인 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 2008년부터 청주하수처리장 등 7곳에 태양광과 소수력 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8월에 청주하수처리장 100㎾, 오송폐수처리장 75㎾, 내수하수처리장 50㎾, 현도하수처리장 50㎾ 총 275㎾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1천860㎾의 태양광 및 136㎾의 소수력 발전시설에서는 연간 총 3천552MWh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전기에너지 3천552MWh는 4인 가족(2015년 기준) 822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이 전기에너지량으로는 연간 4억1천900만원의 예산절감과 온실가스 감축(1천604tco2)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하수처리장 태양광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라며 "2018년부터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대상 사업장이 청주하수처리장 뿐만 아니라 소규모 하·폐수처리장으로도 확대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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