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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7 13:31:33
  • 최종수정2016.09.27 13:31:33

범죄 예방에 앞장서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형 cctv 설치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최한 제29회 정보문화의 달 '내가 만드는 마을 공모사업'에 '어두운 골목길 듣고 말하는 인공지능 CCTV'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은 진천읍내 어두운 골목길 2개 지역(상산로 89, 문화7길 12-6)에 CCTV 12대를 설치하고,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를 적용한 사업이다.

사업은 2013년 전국 최초 설치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던 이상음원 발생지역 집중관제서비스(일명 귀 달린 CCTV)를 2015년 말하는 지능형 눈높이 CCTV로 업그레이드(녹음된 말이 현장에 방송되며, CCTV 카메라 설치 위치를 기존 6m에서 사람 눈높이인 2m 지점에 설치)했다.

군은 또 2015년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사건 현장과 CCTV 통합관제센터간 직접 대화가 가능하고, CCTV 설치 현장에 생활소음 등을 학습한 진화하는 인공지능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7천만원(국비 50%)을 투입, 진천경찰서가 선정한 골목길 우범지역 2개 지역에 인공지능 CCTV 설치 및 벽화 제작 등의 셉테드를 적용, 범죄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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