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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9 10:07:35
  • 최종수정2016.09.19 10:07:3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군은 노인복지증진과 경로당의 공공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과 협력해 다양한 여가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마을 경로당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의 운영으로 독거노인 생활교육 실시와 지역사회 독거노인 보호기능도 수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경로당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희망복지지원팀은 4월~8월 5개월간 7개 경로당에서 58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과 연계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군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5억5천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신축 2개소, 노후 경로당 32개소에 대한 보수사업 실시, 23개소 경로당에 운동기구 및 안마의자 설치를 지원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과 어르신 여가의 장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여름 에어컨이 없는 경로당 52개소에 에어컨설치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과 시원한 여름나기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기능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천군에 등록된 경로당은 276개소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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