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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생안정 위한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제2회 추경예산(안) 3천889억원 편성 의회 제출

  • 웹출고시간2016.09.01 13:43:57
  • 최종수정2016.09.01 13:43:5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 보다 5.08%인 188억원이 늘어난 3천889억원으로 편성, 진천군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해결하고, 농업인 지원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8%인 170억원이 늘어난 3천272억원, 특별회계는 3.02%인 18억원이 늘어난 617억원을 편성했다.

세입예산 증액내용을 보면 △지방세수입 63억원, △세외수입 53억원, △지방교부세 12억원, △조정교부금 35억원, △국도비보조금 9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6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88억원 증액됐다.

일반회계의 세출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전체규모 중 사회복지비가 21.82%인 714억 1천272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비가 16.47%인 538억 7천58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472억 5천486만원(14.44%), 국토및지역개발비 317억 2천398만원(9.70%), 문화및관광비 289억 5천816만원(8.85%), 환경보호비 281억 5천319만원(8.60%), 일반공공행정비 261억 589만원(7.98%) 등으로 편성 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군과 의회가 추석명절 이전에 편성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각 분야별 현안사업이 원활히 집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박승열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에게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복지와 농업분야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예산편성 및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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