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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인 1책 우수작 17점 선정

김광철씨 '너도 행복하여라' 최우수

  • 웹출고시간2016.08.13 18:37:11
  • 최종수정2016.08.13 18:37:11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단행본 김광철씨의 '너도 행복하여라'를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박물관과 협회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사업의 하나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실시해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평가, 단행본 100점과 북아트 28점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단행본 13점, 북아트 4점 등 총 17점을 선정했다.

단행본 작품으로 최우수 작품에 김광철씨의 '너도 행복하여라'가 선정됐다.

권명자씨의 수필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송운용씨의 시 '행복했던 순간', 김태연씨의 동화 '공명의 구술'이 각각 우수작품에 선정됐다.

최은심씨의 북아트 '직지를 위한 커팅북'도 최우수작품으로 뽑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해마다 시민작가의 수준이 높아지고 분야도 다양해지면서 집필자들의 문장이나 구성력이, 일부는 전문 문필가들에 못지않은 경지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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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