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본격

청주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지북동 일원 오는 2018년까지 180억원 투입
'생산-유통-소비-체험-관광' 연계 농가 소득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6.07.07 15:42:23
  • 최종수정2016.07.07 16:54:58

7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유기농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가 청주에 조성된다.

청주시는 7일 이승훈 시장과 추진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4년간 추진될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유기농 복합단지는 상당구 지북동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 6만975㎡면적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180억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기농산업의 지속적인 균형발전과 청주시 이미지·지역적 특성을 결합해 보고, 즐기고, 배우고,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테마파크형태로 유기농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람(자연의 결실을 나누는 유통·교류의 공간)', ' 배움뜨락 (야외학습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공간)', '체험뜨락(재배와 결실이 있는 전시·체험공간)', '키움뜨락(유기농법 재배연구를 위한 연구의 공간)' 등 4가지 테마로, 자연이 키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인 '아람뜨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생산-유통-소비-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형 신개념 유기농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