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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사고 예방 차선도색 나서

오는 10월까지 직지대로 등 116개 노선 170㎞ 정비

  • 웹출고시간2016.06.15 09:21:56
  • 최종수정2016.06.15 09:21:56

청주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흥덕구풍산로 일원에서 차선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20억원을 들여 주간선·보조간선도로 차선을 도색한다.

차선도색은 도로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지는 직지대로와 풍산로 등 116개 노선 170㎞ 주간선도로로, 시는 주요 보조간선도로와 이면도로까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풍산로, 경산로, 신기초정로 등 50㎞에 대한 차선도색을 완료했다.

또한 직지대로, 무심동로, 수영로 등 120㎞에 대해서도 조속한 도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소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을 중점적으로 도색해 차량 운전자를 비롯해 보행자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률적인 차선도색공사를 실시하기보다 구청과 읍·면·동주민센터 및 직능단체 등을 통해 재도색이 필요한 장소를 적극적으로 찾아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공사가 중지되는 장마철이 오기 전에 발 빠르게 차선도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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