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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스마트교실' 수강생 64명 검정고시 합격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웹출고시간2016.05.21 10:06:52
  • 최종수정2016.05.21 10:06: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 '스마트교실' 수강생 64명이 2016년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은 학업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됐다.

이 교실은 과목별 수업(주당 12시간, 2개월 코스)과 1대 1 맞춤교습, 진로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두 곳에서 운영된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으로 그간 총 156명이 합격했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시행 중으로, 학업에 정진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가까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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