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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첫 드론 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7~8일 이틀간 관람객 8천명 찾아
산업·레저용 최신 드론 기술 등 선봬

  • 웹출고시간2016.05.08 15:40:26
  • 최종수정2016.05.08 15:40:26

지난 7일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드론 축제인 '드론의 향연'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첫 드론 축제 '드론의 향연'이 지난 7~8일 2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청주시와 청주MBC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 대운동장 등에서 열렸다.

축제는 무인항공을 테마로 한 4개의 공간(패밀리존, 모형항공존, 드론존, 진로특강존)을 운영해 드론에 관심 있는 청소년 등 가족단위 관람객 8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패밀리존(대운동장)의 전시공간에는 성우엔지니어링을 비롯 국내 20개 업체, 50부스에서 농약살포 등 산업용에서 레저용까지 최신 드론과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7일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드론 축제인 '드론의 향연'에서 이승훈 시장이 드론을 들고 시연하고 있다.

특히 소방방재 등 대형 드론을 이용한 전문 시연, 모형항공 국가대표(운호고 손영록)의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2016코리아 드론 챔피언십대회'가 열린 드론존(실내체육관)에서 드론레이싱과 드론배틀 등이 진행돼 초등학생 등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항공산업을 청주시가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무인항공업체 유치, 무인항공 레저파크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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