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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2 15:41:16
  • 최종수정2016.05.02 15:41:21

송기섭 군수가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은 군정 운영방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인구1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진천시 기반 구축에 전 행정력을 모아간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3만명, 현재 추진 중인 성석·교성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으로 2만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기반을 조기에 마련해 시 승격에 대비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중·장기 공약으로 5천억원의 예산 확보와 5만불 군민소득 조기 달성 등의 방안을 마련해 군장기종합발전계획 새오름IV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잔여임기 2년 동안 공약한 6개 분야 97개 세부 공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부군수를 공약 이행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향후 군정 로드맵과 진천시 기반 구축 마스터플랜을 군민들에게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단기 공약, 군정 운영방침, 조직개편 및 인사 운영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제시 하겠다"고도 했다.

부군수와 각 실과소 부서장에게 상당부분 권한을 줘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행정을 실현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 조직방안도 언급했다.

송 군수는 "오는 6월까지 공약과 군정방침 조직개편 등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건설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더 큰 진천발전의 새 판짜기에 공직자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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