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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원 스트레스 치유 나서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검사 운영

  • 웹출고시간2016.04.10 14:31:10
  • 최종수정2016.04.10 14:31:4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심리검사와 맞춤형 심리상담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심리 건강검진'이다.

시는 격무부서 등 검진을 희망하는 부서에 심리상담 전문가를 파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 상담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전문상담사에게 '맞춤형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직무 수행과정,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도 지정된 전문 상담센터를 방문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열호 인사담당관은 "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전문가에게 이야기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병이 치유될 수 있다"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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