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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0 09:14:12
  • 최종수정2016.03.30 09:14:12

통합기준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오는 9월까지 일제조사한다.

시는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등 국가기준점 226점 전량을 현지조사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7점과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5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4점 등 총 226점이다.

국가기준점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국가기준점이 설치된 장소에서 건설,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각종 공사나 개발사업 시 청주시 지적정보과 또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측량과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해야 하며 토지소유자도 국가기준점 표지를 보호해야 한다.

지길현 지적정보과장은 "철저한 현지조사를 통해 국가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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