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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하천 정비 '우수'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인센티브 7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6.03.29 17:03:59
  • 최종수정2016.03.29 17:03: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소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실적, 사업조기추진, 소하천유지관리실적, 상위계획(종합계획)과 부합성, 설계·시공 적정성, 현지확인 등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6개 시·도, 145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차지했다.

특히 조기발주, 완경사 설계·시공반영,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전 참여, 소하천유지·보수계획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하천 정비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오는 5월25일 '방재의 날' 행사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과 함께 2017년도 7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한편 청주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개년 소하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19억6천만원을 들여 소하천하상준설, 호안정비, 수목제거 등이 필요한 총 34곳을 오는 6월 말까지 정비한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를 위해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에 올해 5억원을 투입하고 시민환경단체와 지역기업, 자원봉사 단체들이 하천을 관리하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으로 소하천 가꾸기에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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