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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9 10:06:45
  • 최종수정2016.03.09 10:06: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고령자 가구의 화재 예방과 가스안전을 위해 4천500만원을 들여 '가스타이머 콕(사진)' 900개를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9일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은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비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한다.

시가 보급하는 가스타이머 콕은 건전지를 사용하는 완전자동방식으로 디지털 형으로, 중간밸브에 덮어씌우는 구조로 수동조작도 가능하고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차단 된다.

가스타이머 콕은 금속배관이 설치된 가정이면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므로 필요한 세대에서는 직접 구매해 설치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조리 중 잠이 들거나 다른 볼일을 보다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하면 가스로 인한 과열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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