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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 확정

올해 11개 사업에 6천349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2.18 17:47:21
  • 최종수정2016.02.18 17:47: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 사업에 6천349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4~15일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단체에서 1억4천151만원의 사업비 신청 접수를 받아 청주시 양성평등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성평등 마을(청주YWCA) △대학 내 데이트 폭력예방(청주여성의 전화) △여성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 도전(충북여성장애인연대)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복지실천여성 협의회) △사회적 경제인력 선순환 시스템 구축(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끼와 꿈을 찾아 떠나는 정치 세상(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생생법률이야기·무료생활법률강좌(청주가정폭력상담소) △3회 딸아! 우린 이제 친구가 되는 거야(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양성평등을 향해 저출산 극복을 향해 고!고!(청주성폭력상담소) △여성정치참여, 날개를 달다 (청주시 여성단체 협의회) △양성평등 문학상 글 공모전(충북여성문인협회) 등이다.

시는 당초 7천330만원의 양성평등기금 사업비를 산정했으나, 심사기준에 의거 최종 6천349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은 사업비는 2017년 양성평등 기금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양성평등기금사업은 양성평등기금 사업 이자분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33억의 양성평등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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