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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12:05:56
  • 최종수정2016.02.01 12:05:56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1일 "청주를 찾아온 귀성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청주시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부터 진행하는 연두 순방에 대해 언급하며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자 연두순방을 하고 있는데 가끔 '민원을 건의하면 검토하겠다는 답변만 있고 결과가 없다'는 말을 듣는다"며 "빈말로 검토하겠다는 말은 하지 마라. 건의내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분명한 결과를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 주요사업에 대해 조기집행을 철저히 하라"며 "일부 지역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냐는 말도 있으나 정부의 방침을 따라야 하는 지자체 입장과 예산의 연계성도 있고 궁극적으로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니 어렵더라도 조기집행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4월13일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인데 청주시 공무원들은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선거를 위한 사전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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