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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5 15:52:49
  • 최종수정2015.12.15 15:52:5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5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8억 7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무심천 상하류 예경보시스템 보강사업에 5억원, 영산저수지 등 보수사업에 3억2천만원,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복구에 5천100만원으로 지난 8월 11억원, 9월 6억원을 확보한 이후 세 번째이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수차례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재난안전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끝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심천 상하류 예경보시스템 보강공사는 재난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을 통해 시민 불편·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가안전대진단 D등급 저수지 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영산저수지 등 5개소에 대한 재해예방 보수 사업으로 재해 위험요소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관리사업 등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시비 재원이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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