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문화관광자원 전국에 알린다

시,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실시
1박2일 머물며 젓가락 특별전 등 관람

  • 웹출고시간2015.11.11 15:57:09
  • 최종수정2015.11.11 15:57:11

청주시가 마련한 팸투어에 참가한 파워블로거 20명이 11일 청주 백제유물전시관에서 열리는 '젓가락 특별전'에 전시된 젓가락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전국의 파워블로거들이 청주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청주를 찾았다.

청주시는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의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마련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팸투어에는 여행작가 등 파워블로거 20명이 참여했다.

11일 청주를 방문한 파워블로거들은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 '젓가락 페스티벌' 경연대회와 백제유물전시관에서 열리는 '젓가락 특별전'을 관람하며 생동감 있는 현장을 스케치했다.

이어 수암골과 운보의 집을 스케치한 팸투어단은 미원면 어암리에서 팜스테이를 했다.

일정에 참여한 한 블로거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젓가락'을 소재로 경연, 전시, 시연·체험행사를 개최하는 청주시의 특별한 시도가 참신하다"며 "청주는 문화를 집고, 세상을 담아낼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인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파워블로거들은 둘째 날 청원생명브랜드 농가를 비롯해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 육거리시장 등을 방문한다.

팸투어 결과는 파워블로거들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전파된다.

시는 지난 1차 팸투어에서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상당산성,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의 시 홍보내용을 파워블로거를 통해 총 132건 포스팅했으며, 이는 29만여 페이지뷰, 1천691건의 댓글, 3천143건의 추천공감을 이끌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