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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정발전 유공자 등 43명 표창패 수여

산남동주민자치위 김병숙씨 도지사 표창

  • 웹출고시간2015.11.09 16:38:22
  • 최종수정2015.11.09 16:38:34

9일 오후 2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시민표창의 날'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자들이 이승훈(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한 시정발전 유공자 등 43명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11월 시민표창의 날' 시상식을 열고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김병숙씨는 지방자치발전유공으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학성(금천동)씨 등 장기근속 이·통장 5명에게 공로패가, 이행종(㈜다농엘마트 회장)씨 등 21명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자원봉사왕에는 신상숙(율량동)씨 1명, 청주교통 소속 전희재씨는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유공자로 선정됐다.

지난 8월 수돗물 단수사태 때 피해주민에게 생수를 지원한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관리단, ㈜일화초정공장, 하이트진로음료㈜ 청주공장 등 3개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후원해온 청원구기업인협의회 등 11개 단체에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매달 시민표창의 날 행사를 개최해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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