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꽃수출영농조합 3년 연속 최우수단지 선정

2015 농식품부 원예단지 운영 실태조사… 화훼분야서 쾌거

  • 웹출고시간2015.09.17 12:04:59
  • 최종수정2015.09.17 16:07:11
[충북일보=진천]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전흥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5년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에서 화훼분야 3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군의 실태조사를 토대로 전문기관인 농식품유통공사(aT)에서 현지실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외부전문가에 의한 공정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엔저의 영향과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 거둔 결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으로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전문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현지시장 조사, 바이어 상담 등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촉활동을 통해 수출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화훼수출 전문단지로서 22농가 12ha로 구성돼 대부분의 농가가 수출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설현대화 및 품질개선사업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