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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누리카드, 내달 말까지 이용 안하면 잔액 소멸

11월말 카드발급 신청마감

  • 웹출고시간2022.11.17 09:56:30
  • 최종수정2022.11.17 09:56:30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인 발급과 이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기간이 이달 30일 종료되지만 아직까지 다수 대상자가 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대상자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 11만 원이 카드로 지원된다.

대상자들은 기간 내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한 카드는 12월 말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각종 공연, 전시, 영화 관람이나 음반 및 도서 구입, 여행사, 항공, 숙박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카드 발급 기간이 11월 30일로 마감하니 기간 안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반드시 신청해 12월말까지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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