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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언어장벽 없는 청주

시, bbb코리아 통역봉사서비스 홍보
리플릿·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배부

  • 웹출고시간2015.09.15 09:22:56
  • 최종수정2015.09.15 09:22:56

bbb 통역 자원봉사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외국인관광객 언어불편 서비스 개선을 위해 'bbb코리아 통역봉사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통역봉사서비스를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플릿, 스티커, 카드, 포스터 등 4종의 홍보물 총 24만9천부를 제작해 배부에 나서고 있다.

홍보는 다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을 비롯한 외국인 다중 이용시설인 주요관광지, 여행업체,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철도역사, 여객터미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사는 버스정보시스템, 시 홈페이지, 시민신문, 기관단체회의 등 전방위 홍보를 통해 언어장벽이 없는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19개 언어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bbb코리아는 지역 번호 없이 1588-5644번호 연결 후 요청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 봉사자와 연결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bbb통역'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의 언어불편이 없도록 통역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어안내책자, 주요관광지 통역안내원 배치, 관광종사원교육, 관광음식점 메뉴판 개선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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