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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30 16:36:21
  • 최종수정2015.06.30 16:36: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35년을 목표로 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하수처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생활환경 개선, 도시계획이 수립된 지역, 자연취락지역 등에 대해 하수의 수집, 이송, 처리 등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토대이다.

하수처리구역 변경, 하수처리장 신·증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환경부 승인을 통해 국비확보의 기초가 된다.

시는 이번 용역에 9억원을 투입해 ㈜한국종합기술 등 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용역은 내년 5월 말까지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문의, 미천, 노현 등 문의면 일원의 하수를 청주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고 상당산성 일원 개발에 따른 하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하수도를 설치하는 등 시 전역의 체계적 하수도 정비계획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총량관리계획과 연계한 하수도 기본계획 수립으로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는 한편 관내 하수관망 재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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