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3차 우회도로 건설공사 '순항'

청주역∼문암생태공원 연말 개통
묵방∼용정구간은 연내 착공

  • 웹출고시간2015.06.25 09:50:24
  • 최종수정2015.06.25 19:15:49

청주 3차 우회도로 중 지난해 개통한 효촌~휴암(강상촌) 구간의 강상촌 교차로.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추진 중인 3차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 3차 우회도로는 도심교통량 분산을 위해 청주시 외곽 42.35㎞를 남일면 효촌리∼흥덕구 휴암동∼청원구 오동동∼내수읍 구성리를 거쳐 다시 남일면 효촌리까지 링 로드형으로 연결하는 도로이다.

시는 2001년 3월 착공한 효촌∼휴암(강상촌) 구간은 지난해 1월 11.4㎞ 전 구간을 개통하고 현재 남이면 석판리 교차로 공사 중으로 올 연말 마무리되면 개신동, 성화동, 가경동 등 주변 지역의 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휴암∼오동 구간 13.33㎞는 현재 공정률 87%로 휴암에서 청주역까지 3.91㎞를 지난해 12월 개통하고 올 연말 청주역∼문암생태공원까지 5.94㎞를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구간(휴암∼오동)은 내년 9월에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오동∼구성 4.02㎞ 구간은 지난 2011년 5월 개통하고 구성∼효촌 구간 13.60㎞ 중 구성∼묵방 구간 1.35㎞는 지난 4월 개통해 이용 중이다.

용정∼효촌 구간 6.10㎞는 올 3월 착공했으며 묵방∼용정 구간 6.15㎞는 연내 착공해 2022년까지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차 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통합 청주시 도·농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청주시 발전의 초석이 될 중요한 사업으로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