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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리 시설물정비 완료 눈앞

용·배수로, 관정 등 44곳

  • 웹출고시간2015.05.06 10:19:53
  • 최종수정2015.05.06 11:29:3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과 영농편의를 위해 추진한 시설물정비가 이번 주 내로 마무리 된다.

시는 농업기반 수리 시설물 사업으로 39억2천여만원의 사업비 들여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용·배수로 정비에 33곳에 23억원, 장암·산성동 2곳 용수개발에 1억6천만원, 노후된 취·입보정비 5곳에 6억6천만원, 저수지정비 4개소에 8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현재 토공 수로에 퇴적토가 많이 쌓여 긴급을 요구하는 신대들, 산성동 등 2곳은 지난달 긴급 퇴적도 준설·정비를 모두 마쳤다.

용수공급이 부족한 산성동·장암동지역에 대형 관정개발도 지난달 사업을 마무리하고 수혜 면적 9㏊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21㎞에 이르는 용·배수정비사업은 모내기 이전인 오는 10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리 시설물정비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수해를 예방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사업이 마무리 되면 농경지 내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농업생산성과 영농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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