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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고 녹색학교로 조성한다

청주시, 1억원 들여 학교 공원화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5.02.18 15:07:53
  • 최종수정2015.02.18 15:09:27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녹색학교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쉼터 조성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신여고를 대상으로 학교 공원화(School Park) 사업에 들어간다.

학교 공원화 사업은 도심 내 학교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나무 심기와 다양한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희망학교를 접수, 일신여고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3~2014년 학교 공원화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8개교, 대학교 3개교 등 모두 33개교에 녹색공간인 공원을 조성해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 골고루 위치한 학교의 용지를 활용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나아가 녹색공간을 통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 공원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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