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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6 20:1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 조계종이 충남 태안지역 기름피해 주민 243가구와 학생 100명에게 종단이 모금한 태안지역 기름유출오염 복구지원 성금 1억2천171만원을 전달했다.

조계종은 지난 15일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태안지역 기름피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금은 태안지역 7개 사찰에서 추천한 243가구에 각각 37만원씩 전달됐으며 초·중·고교생 91명에게 30만원씩, 대학생 9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이 지급됐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해 12월 기름유출 사고 발생 후 모두 1억6천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난 1월 1차 성금 4천166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이날 나머지 금액을 전달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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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