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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해외특별교구 종매스님과 조인식

국내 선남선녀·미국, 유럽 해외 교포와 만남 주선

  • 웹출고시간2008.06.03 16:5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과 태고종 해외특별교구 종무원장 종매스님은 3일 옥천 대성사에서 국내 선남선녀와 해외교포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조인식을 갖고 있다.

한국불교 태고종 홍보국장(중앙홍보원) 혜철스님은 3일 태고종 해외특별교구 종무원장 종매스님과 옥천 대성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선남선녀 인연 맺기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조인식은 혜철스님이 지난 2005년 인터넷 중매 카페(http://cafe.daum.net/dasungsa)를 통해 선남선녀들의 만남을 주선해 오다 결혼 적령기를 넘기고도 마땅한 연결고리가 없어 상대를 찾지 못하는 데 착안해 해외 교포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인식을 가진 종매스님은 18세때 출가해 지리산 화엄사에서 승려가 됐으며 1979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 근교에 보광사를 창건했다.

또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해외 사찰 3곳과 오스트리아 빈에 불교연구소를 열었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 서부 예수회 계열 대학교에서 불교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혜철스님은 “현재 전국에서 찾아 온 ‘선남선녀 인연 맺기’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매월 3째주 일요일마다 대웅전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미국, 유럽 등 해외 교포들과의 만남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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