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참가 신청 봇물

산업전시관 국내기업 198개사, 해외기업 72개사 참가신청

  • 웹출고시간2014.07.17 13:09:47
  • 최종수정2014.08.19 19:00:39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감도.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업전시관 참가기업 접수를 받은 결과 현재 모두 270개사(국내 198개사, 해외 22개국 72개사)가 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목표 223개사(국내 163개사, 해외 60개사)를 초과한 수치다.

조직위는 현재 협의 중인 기업들이 상당수인 점을 감안하면 최종 참가 신청기업이 300개사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참가신청 국내기업으로는 LG생명과학, 종근당, 보령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메타바이오메드, 더샘, 토니모리, 뷰티콜라겐, 아리바이오, CJ헬스케어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LG생활건강 등 추가로 참여 예정인 기업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기업으로는 세계 글로벌제약기업인 미국 Merck사, 독일 Siemens, 중국 내 매출액 1위인 글로벌기업 SinoPharm, 상하이 최대 의료기기기업 ShanghaiPharma 등이 참가를 신청했다. 여기에 추가로 미국 Momenta Phama, Amneal, GE Healthcare 등과 참가 협의를 중이다.

조직위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갖고 해외바이어 29개국 120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오는 9월26일과 30일 2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이차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전 세계 우수 바이오 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충북은 물론 국가 바이오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