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기자협회 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재난안전시스템 개혁·청주공항 활성화 놓고 '썰전'

  • 웹출고시간2014.05.19 20:22:33
  • 최종수정2014.05.19 20:22:33

편집자

충북기자협회 창립 50주변 기념 충북지사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문종극 충청타임즈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 패널로는 장인수 충북일보 편집국장과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 충청일보 김정호 부국장이 참여했다.

충북기자협회 창림 50주년 기념 충북도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19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문종극 국장=충북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를 시작하겠다. 한 사람의 유권자를 더 만나야 하는 귀중한 시간에도 참석한 새누리당 윤진식,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께 감사하다. 먼저 모두 발언을 해 달라.

윤진식 후보=국가대표 경제도지사가 하면 달라질 수 있다. 잃어버린 4년이었다. 이벤트 도지사, 천수답 도지사로서는 충북을 살릴 수가 없다. 충북 경제를 혁신하겠다. 시·군간 균형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 오송역세권 개발 등 숙원사업부터 해결하겠다. 청주공항에서 오송 세종시를 거쳐 대전 유성까지 가는 고속 급행 철도를 놓겠다. 도민 프로 축구단도 창설하겠다.

이시종 후보=민선 5기 충북은 생명과 태양의 땅 이름으로 경제 1등 도를 이미 실현했다. 광공업생산증가율 전국 1위, 농가소득증가율 1위, 수출증가율 2위, GRDP 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 2009년 대비 정부예산 증가율 2.4배가 많은 정부예산을 충북에 확보하여 4조원 시대를 개막했다. 지난 4년 동안 2천298개 기업과 21조 투자유치를 했고 수출 138억 달러를 달성했다.

문=첫 번째 장인수 국장 순서다.

장인수 국장=세월호 침몰 참사가 한달여 지났다. 도지사에 당선되면 재난안전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말씀해 달라

=충북은 무엇보다도 재난 안전과 관련해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충북을 만들어야겠다. 재난 재해에 강한 충북을 만들어야 되겠다. 지사 당선 즉시 민관 합동의 안전점검단을 구성해서 어디에 재난에 문제가 있는지 원점에서 재조사하겠다. 365안전 충북 프로젝트를 착수하겠다. 기본적으로는 전반적인 행정체계를 다듬겠다. 도지사 직속으로 재난 위기 관리를 담당하는 위기관리담당관을 콘트롤타워로 해서 시·군까지 만들도록 하겠다. 사고발생 단계에서는 신속한 초기대응, 응급구조 복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모든 체계를 다시 한 번 가다듬겠다.

문=일각에서는 공직의 부패가 가장 큰 문제라는 이야기도 한다. 이시종 후보께서 답변해 달라

=가장 중요한 것이 일선 소방서장의 지휘권 확보가 중요하다.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것이 소방서장인데 소방서장에게 모든 현장지휘권을 부여하는 법을 만들고 거기에 모든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급하다. 그리고 골든타임 내에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주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충북에서는 전 시군에 소방서를 모든 시·군에 소방서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5기에 충북은 안전에 관한 예산을 많이 확보했다. 민선 6기에는 안전예산을 더 확보를 해야겠다.


문=두 분 중에 어느 분이 당선이 되셔도 충북에서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재난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든다. 임정기 국장 차례다.

임정기 국장=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문제와 관련해 질문하겠다. 공항 활성화 문제는 개항 이후 지역의 현안이자 숙원사업이다. 역대 지사부터 민선 5기까지 여러 노력을 했지만 아직 지지부진하다. 여기에 저가항공 유치 문제라든가 MRO 추진 역시 지지부진 하기는 마찬가지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윤 후보부터 설명해 달라

=청주공항활성화는 청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충북 전체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충지다. 청주공항은 신충청권 시대에 충청권 관문공항이다. 그동안 많은 지사, 국회의원 등 수 없이 공약했다 이게 전부 다 헛공약이 됐다. 이시종 후보도 공약했다. 수도권 전철 연장 등 하나도 이행된 게 없다. 활주로 연장 하려다 못했다. 민영화 안됐다. 지사가 되면 국내 메이저 항공사 중 하나를 청주공항에 하나의 중요한 업무를 기반을 두고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대기업이 청주공항에 들어와서 일을 하고 청주공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 인프라 투자를 조기에 실행해야겠다.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 오는 철도, 이번에 공약으로 제시한 GTX(고속급행철도)를 건설하면 이용객이 늘어난다. .

=청주공항활성화는 민선 5기 최대 업적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이용객이 3년 연속 110만명 돌파했다. 연 평균 7.7% 이용객 증가율을 보여 전국 7대 공항에 그쳤던 것이 제가 와서 전국 5대 공항으로 승격됐다. 외국인 관광객만 보더라도 2009년도에 1만5천명이었던 것이 작년에 13만8천명으로 10배 정도 늘었다. 지난 2009년도 3월 윤 후보가 청와대 경제수석 당시 민간에다 매각하겠다 발표했다. 인천공항과 함께, 민영화 불씨가 시작됐다. 윤 후보 국정감사 자료를 보니까 민영화를 빨리하라. 청주공항 민영화를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도민들의 생각과 정반대의 행보를 걸었다. 민영화가 지금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단된 상태다.

김정호 부국장=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문화타운과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대체부지 마련 등 복안이 있는지

=충청신수도권 시대가 됐다고 하는데 이에 걸맞는 앞으로 나가야 할 길 먹고 살길 곰곰이 생각해보면 기존 바이오·태양광·반도체는 더 잘되게 하되 우리가 하나더 할 수 있는 부분은 문화에 특화에 하면 하나의 문화 충북으로서 하나의 문화를 지배하고 리드하는 도가 될 수 있지 않겠냐. 문화를 선점해야 우위를 점해. 문화문제를 꼭 해야겠다. 밀레니엄 타운에 사회적 합의를 한 게 있다. 밀레니엄 타운을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

김=인사와 관련해 공직사회의 전문성 때문에 개방형 직위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앞으로 도정이나 시·군정에서 교육이 더욱 중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행복도민을 꿈꾸는 이시종의 공약으로 직결된다고 생각돼 교육보좌관제를 공약에 넣었다. 교육청과 충북도를 서로 연결하는 코디네이션, 조정해주는 자리가 교육보좌관이다. 철저하게 교육계 출신 인사로 충원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개방형 직위, 충북도나 시군도 늘어나야한다고 본다. 교육보좌관제도 마찬가지고 위기관리 보좌관제 공약 발표했다.

문=2시간에 걸친 토론회가 매우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제는 마무리 발언을 해 달라

=철지난 옷을 벗어던지고 계절에 맞는 산뜻한 옷으로 갈아 입지 않으시겠습니까. 철지난 야당 도지사 천수답형 이벤트 도지사를 이제는 바꿀 때가 됐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제가 충주 국회의원으로 일한 지난 3년반동안 충주는 놀라운 발전을 거듭했다고 말들 합니다. 충주에 롯데 맥주 공장등 대기업을 유치했고 한국 교통대학교를 설립했으며 충주 소년원 자리에 자활센터 연수원을 유치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충북을 살리겠습니다. 야당 도지사가 해결 못한 숙원사업들을 제가 해결해내겠습니다. 도내 각 시군간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오송 역세권 개발 사업을 멋지게 해결하겠습니다. 청주 공항을 충청 신수도권의 관문 공항으로 만들겠습니다. 청주를 인구 100만의 충청권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작은 북으로 충북을 살릴 수는 없습니다. 제가 충북의 큰 북이 되겠습니다.

=지난 4년간 오직 충북발전과 도민 행복만을 위해 뛰었습니다. 경제 1등도 충북을 달성했고 단군 이래 최초로 인구 160만 시대를 열었습니다. 영충호 시대를 개막했습니다. 정부 예산 4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충청 내륙고속화도로, 전국 최초 무상급식, 경제자유구역지정, 청주 공항 활성화, 통합 청주시 출범, 세종시 원안 사수 등 대부분의 숙원 사업들을 마무리했습니다. 행복 도지사가 되고자 합니다. 전국에서 일 잘하는 서민 도지사로 정평 나있는 사람입니다. 지난 4년간 충북에 불어 닥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충북호를 노련하게 안전하고 힘차게 항해해온 노련한 선장입니다. 충북은 이제 더 이상 변방이 아닙니다. 저를 다시 선택해주신다면 저는 경제 1등도를 바탕으로 반드시 안전 충북, 행복 도민을 만들겠습니다. 행복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선거취재팀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전문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충북기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북도 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청후보들이 편안하고 또 패널들이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이끌어 갈 생각입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방송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신문 지상토론을 염두에 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하고 자유스러운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님들도 패널들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토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유권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하는 귀중한 시간임에도 시간을 내주신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님.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도 두 분을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 이와 함께 두 분 후보들 조금이라도 더 괴롭힐 패널들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중부매일 임정기 편집국장입니다. (박수)
충북일보 장인수 편집국장입니다. (박수)
충청일보 김정호 부국장입니다. (박수)
이분들이 모두 오늘 2시간동안 후보님들과 함께 지방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의 생각을 검증해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 토론에 앞서 두 분의 모두 발언을 듣겠습니다. 후보들께서는 모두 발언을 2분 이내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호 순에 따라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로부터 먼저 듣겠습니다.

<윤>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후보 윤진식입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저 윤진식은 도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저는 도민 안전을 24시간 무한 책임지는 안전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도지사에 취임하는 즉시 충북도 안전 프로젝트, 365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충청북도의 안전 수준을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국제 안전도시 수준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충북도 발전 국가대표 경제도지사인 제가 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충북을 살릴 수 있는 분명한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예산을 담당하는 부처인 기획재정부에는 저와 함께 일한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기업을 유치하고 외자를 유치하는 일, 산업자원부장관 출신인 제가 잘 할 수 있습니다. 굵직한 사업을 유치하는 데는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제가 적격입니다. 야당도지사 4년 동안 충북에는 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송역세권개발, 청주공항 활성화, 수도권전철유치, 과학벨트기능지구지원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잃어버린 4년이었습니다. 이벤트 도지사, 천수답 도지사로서는 충북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국가대표 경제도지사 저 윤진식이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습니다. 충북 경제를 혁신하겠습니다. 도내 시군 간 균형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오송역세권 개발 등 숙원사업부터 해결하겠습니다. 청주공항에서 오송 세종시를 거쳐 대전 유성까지 가는 고속 급행 철도를 놓겠습니다. 도민 프로 축구단도 창설하겠습니다.

<사회자> 여당 후보라야 충북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기조의 모두발언이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이어지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의 모두발언 듣겠습니다.

<이> 안녕하십니까. 160만 충북도민 여러분. 충북의 안전과 도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충북도지사 후보 이시종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성년의 날입니다. 차디찬 바다 속에서 우리 곁을 떠난 단원고 아이들이 조금만 더 있으면 성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를 지켜주지 못한 어른 모두가 죄인입니다. 민선 5기 충북은 생명과 태양의 땅 이름으로 경제 1등 도를 이미 실현했습니다. 광공업생산증가율 전국 1위, 농가소득증가율 1위, 수출증가율 2위, GRDP 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 대비 정부예산 증가율 2.4배가 많은 정부예산을 충북에 확보하여 4조원 시대를 개막했습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2천298개 기업과 21조 투자유치를 하였고 수출 138억달러를 달성했으며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도를 달성해 경제충북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도민여러분 이제는 행복입니다. 민선6기에 제가 다시 당선된다면 경제 1등도를 지속해 나가고 그 위에 안전 충북 행복도민을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이들, 여성, 노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충북, 사각지대 없는 복지, 문화예술 전 도민 향유 등을 통해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저는 도민 행복만을 생각하는 행복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민선 5기 동안 이룩한 경제 1등도 기반 위에 민선 6기에 행복도지사 이시종이가 160만 도민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행복도지사 이시종을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셔서 저와 함께 도민 모두가 행복도지사가 돼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사회자> 예, 충북 안전과 도민의 행복을 강조하는 이시종 후보님의 모두 발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지겠습니다. 두 분이 하신 모두발언을 머릿속에 염두에 두면서 토론에 들어가 볼까 합니다. 두 분을 모시고 짧은 시간 안에 토론회를 진행하려다보니 몇 가지 간단한 규칙을 정했습니다. 혹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오늘 토론은 공통 토론과 상호토론, 개별 질문 순으로 진행이 됩니다.
공통질문은 패널 당 1개씩 모두 3개의 질문을 하게 되며 후보들의 답변시간은 질문 당 답변은 2분으로 정했습니다. 두 분의 공약에 지금까지 발표된 공약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유권자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그런 사항을 중심으로 검증을 하려 합니다. 다른 토론회보다 조금 더 흥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요, 그럼 첫 번째 순서인 공통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장인수 충북일보 편집국장이 질문을 하겠습니다. 요령은 질문하시고 후보님 답변하시고 보충질의까지도 가능합니다.

장인수 충북일보 편집국장 : 공통질문 드리겠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가 지금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슬픔과 분노 그 자체입니다. 또한 기존의 재난안전시스템을 대수술해야한다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보들께서는 현 재난안전시스템에 대한 현주소를 진단해주시고 만약 도지사에 당선이 되신다면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용의가 있으신지. 그 의향이 있으시면 그 핵심적인 내용을 몇 가지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윤> 저는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우리 충북은 무엇보다도 재난 안전과 관련돼서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충북을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재난 재해에 강한 충북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인 방향으로는 제가 도지사 당선되는 즉시 민관 합동의 안전점검단을 구성해서 도내 어디에 재난에 문제가 있는지 원점 재조사하겠습니다. 365안전 충북 프로젝트를 착수를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으로는 전반적인 행정체계를 다듬겠습니다. 도지사 직속으로 재난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위기관리담당관을 콘트롤타워로 도지사 밑에 각 시군에 이와 같은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재난 안전을 담당하는 인력과 장비, 특히 첨단 장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 대해서 인력과 장비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어디에서 무슨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충북도내 전 분야에 재난과 관련된 재난 발생에 사전 영향 평가를 원점에서 재조사하도록 하겠다. 교육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월별 분길별 모의훈련 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사고가 발생 단계에서는 신속한 초기대응, 응급 구조 복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모든 체계를 다시 한 번 가다듬겠습니다.
넷째는 복구단계입니다. 사후 수습 및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재난 안전관리는 행정 위주의 시스템을 보완하는 정도가 아니고 현장 위주의 재난 시스템을 수립해야 된다. 또 그리고 한 가지는 성수대교 때 많은 희생자가 났습니다만 여기에 필요한 특별법을 제정해서 그 이후에는 유사한 사고가 없었습니다만 이번 세월호 사고도 정부에서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건의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장인수 충북일보 편집국장 :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윤 후보께서 말씀하신 것은 미래지향적인 당선된 후에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현재의 재난시스템에 대한 국가 가장 문제점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지요.

<윤> 가장 큰 문제점은 기본적으로 우리 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법과 원칙을 지키고 기본질서를 지키고 하는 그런 것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재난이 발생 됐을 때 응급 대처하는 행정 체계에 문제가 있고 재난 구조체계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회자> 일각에서는 공직의 부패가 가장 큰 문제라는 이야기도 하는데요. 다음으로 이시종 후보님께서 답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우선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서 희생자 연고자 유가족에 대한 치유 대책이 있어야 되겠다. 위로 대책이 있어야 되겠다는 것이 시급한 문제고 국민 모두가 집단 트라우마, 집단 우울증에 걸려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소하느냐. 우리 충북도에서는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만들어서 이곳을 중심으로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침체된 시민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하느냐가 급하다 이렇게 봅니다. 우선 구체적인 재난안전대비시스템은 윤 후보께서 말씀하신 것은 희망제작소에서 나와 있는 것을 정리하신 것 같은데 저도 동감합니다. 그 외에 특징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선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서 현장중심위기관리가 구축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일선 소방서장의 지휘권 확보가 중요합니다.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것이 소방서장인데 소방서장에게 모든 현장지휘권을 부여하는 법을 만들고 거기에 모든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급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골든타임 내에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주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충북에서는 전 시군에 소방서를 모든 시군에 소방서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 하나 특징적인 것은 민선 5기에 우리 충북은 안전에 관한 예산을 많이 확보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0년 대비 2013년도에 안전예상증가율이 전국의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안전행정부의 통계입니다. 민선 6시에는 안전예산을 더 확보를 해야할 것 입니다. 현재 안전예산이 전체예산 대비 7.8%까지 와있는데 안전관리 예산을 15%까지 투입해야지만 안전관리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되려면 기본이 바로 선 도정, 기본이 바로 선 충북이 시급합니다. 세월호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는 기본이 부족해서 일어난 대형 참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충북에서도 사실은 큰 대형사고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난 72년 도 단양 수해 때 95명이 사망했고 93년 청주 우암상가 가스아파트 폭발사고 당시 23명이 사망했습니다. 충주 유람선 화재 때 30명이 목숨을 잃었고, 우리 관내에서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페리호 사건 때 충북 승객 35명이 참변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있어서 특별히 안전에 관해서 더 많이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네. 됐습니까.

장인수 충북일보 편집국장 : 동일하게 추가질문 드리겠습니다. 이시종 후보께서는 지난 4년 도지사를 수행하시면서 우리 12개 시군을 현장을 두루두루 살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재난안전 관련해서 충북 같은 경우는 어느 분야가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그 견해를 좀 말씀해주십시오.

<이> 우리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은 큰 호수가 3개가 있습니다. 충주호, 대청호, 칠성댐 이렇게 3개가 있는데 수상화재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합니다. 충북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산악이 많습니다. 산약 구조가 긴급하다고 생각되는데 헬기가 좀 더 많이 확보가 돼야지만 산악지역인 충북 같은 곳에서 재난에 긴급하게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2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두 분 중에 어느 분이 당선이 되셔도 충북에서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재난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맞습니까?
이어서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님 질문해주세요.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 : 두 분 후보님들 연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중부매일 편집국장 임정기입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문제와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공항 활성화 문제는 개항 이후 지역의 현안이자 숙원사업입니다. 역대 지사부터 민선 5기까지 여러 노력을 했지만 아직 지지부진 합니다. 여기에 저가항공 유치 문제라든가 MRO 추진 역시 지지부진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해서 윤 후보부터 설명해 주십시오.

<윤> 청주 공항 활성화는 청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우리 충청북도 전체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충지라고 생각합니다. 청주 공항은 그야말로 신 충청권 시대에 충청권의 관문 공항입니다. 그래서 활성화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충청북도의 사활이 걸린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역대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수없는 공약을 했습니다만 이것이 전부 다 헛공약이 돼버렸습니다. 여기에 계신 이시종 후보 도지사 시절 공약을 했습니다. 수도권 전철 연장, 군 공항 이전. 하지만 공약이 하나도 이행된 게 없습니다. 활주로 연장 하려다 못했습니다. 민영화도 안됐습니다. 완전히 지금 청주 공항 활성화라는 건 제자리서 맴돌고 있습니다. 특단의 대책을 말씀하셨습니다만 제가 사실 청주공항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정책실장 시절에 모 항공사 국내 2대 항공사 중 하나인데 그 항공사에서 저한테 청주공항 활성화 문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잠시 했습니다. 그 때 제가 정책실장을 물러나고서 그 다음에는 얘기가 없었습니다만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우리나라 메이저 항공사 중 하나를 청주공항에 하나의 중요한 업무를 기반을 두고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이 청주공항에 들어와서 일을 하고 이렇게 함으로써 청주 공항 활성화에 하나의 기폭제가 될 수 있지 않겠냐 하는 생각을 하고 저 나름대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식 공약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청주 공항을 활성화 하려면 인프라, 청주 공항에 접근되는 인프라 투자를 조기에 실행해야겠다. 특히 철도 투자를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 오는 철도, 또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 충청 신 수도권의 GTX(고속급행철도)를 놓는 것. 이것은 대전 유성에서부터 시작해서 신동 둔곡지구 과학벨트를 거쳐서 세종시를 거치고 오송을 거쳐서 청주공항까지 청주 공항에서 대전 유성까지 가는 고속 급행 철도를 놓는 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청주공항 이용객이 늘어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또 충북선을 현대화 하는 일입니다. 현대화 고속화 된 철도를 놓고 천안, 청주 공항 사이에 철도를 조기에 건설함으로써 청주공항에 접근을 용이하게 해서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이런 방법. 또 충청 내륙 고속화 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겠습니다. 수요 확대를 위해서 저가항공사를 적어도 정기노선을 가지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의 본사를 여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 마무리하시죠. 모두발언하실 때요 저기 기자협회 임장규 사무국장이 2분이 넘어서 엑스로 신호를 줬습니다. 시간이 넘었기 때문에 제가 제지를 한 겁니다.

<윤> 여기 시계가 있으면 좋은데 시계를 제가 시계를 안가져와서.

<사회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너무 과하게 넘으셨을 때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시종 후보께도 똑같은 시간을 드려야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후보님 말씀해주세요.

<이>먼저 후보님께서 청주공항을 이전하겠다는 것을 제가 공약으로 했다는데 전혀 공약하지 않은 것을 공약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우리 공항이전과 관련해서는 윤 후보가 2008년도 국회의원 나오실 때 충주공원을 이전하겠다고 그렇게 공약을 한 것을 제가 기억을 합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아무런 진척이 없다는 것을 사전에 말씀을 드립니다. 청주공항 활성화 문제는 민선 5기 들어서 최대 업적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이용객이 3년 연속 1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연 평균 7.7% 이용객 증가율을 보여서 전국 7대 공항에서 제가 온 이후로 지난해에 전국 5대 공항으로 승격됐습니다. 광주공항 대구공항을 제치고 5대 공항에 들어섰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만 보더라도 2009년도에 1만5천명이었던 것이 작년에 13만8천명으로 10배정도 늘었습니다. 국제노선 12회였던 것이 2009년 제가 와서 노력을 해서 금년 하반기쯤 가면 37~42회까지 늘어나 3.5배 증가됐습니다. 청주공항 활성화는 민선 5기 최대 업적에 하나다 이렇게 보고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이 천안 청주 공항간 고속화전철 이미 시작이 됐습니다. 그것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활주로 연장문제는 현재 기획조사연구비가 10억 확보돼 추진하고 있는데 위엄(32분) 활주로 도입해 정부에 건의를 해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로 폴리스 문제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우수한 항공사, 카이, 일본의 우수항공사와 여러 가지몰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땅을 우리 도에서 모두 구입해서 그것을 나중에 제공해드리는 그런 조건으로 여러 가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제가 드리고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의료관광도 최근에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청주공항이 요새 왜 어려워졌느냐는 것입니다. 민영화 때문에 어려워졌습니다. 그런데 민영화를 누가했느냐. 2009년도 3월 달에 우리 윤 후보께서 청와대 경제수석 당시에 정부서 민간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천공항과 함께 민영화 불씨가 시작이 됐습니다. 청주공항 민영화를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2010년 10월 달에 윤 후보 국정감사 자료를 보니까 청주공항 민영화를 빨리하라 그리고 거꾸로 한국공항공사 사장한테 당부를 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것은 청주공항 민영화를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우리 도민들의 생각과 정 반대 행로를 걸었다는 점에서 참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윤 후보의 저기대로 만약에 됐으면 큰 일이 났을거라 생각합니다. 민영화가 지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불씨가 남아 완전히 꺼야겠다는 생각하고, 선 활성화 후 민영화 논의해도 늦지 않는다고 예나 지금이나 가지고 있는 생각을 말씀드리고 절대 민영화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기본 소신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회자>앞에 하셨던 윤 후보님과 시간은 비슷하게 드렸습니다. 답변 되셨나요?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 : 추가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윤 후보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좋은 말씀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하셨는데 청주공항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회 청와대를 출입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힘이 없는 것 아닌가. 우리 지역의 광역단체장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이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런 것들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윤 후보께서는 경제관리 출신입니다. 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산권, 편성권을 가지고 있는 기재부나 주무부처인 국토부를 설득해 공항 활성화를 먼저 꾀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컨대 얼마 전에 있었던 부산 가덕도 신 공항 문제를 놓고 옆에 대구 경북쪽과 심각하게 싸우고 대립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윤 후보께서는 여권 후보지만 어떻게 보면 MB 정부 때 정책실장을 하시고 그랬던 분인데 여권 내에서도 비박이 아니냐 이런 시각이 있는데 힘이 있어야지만 예산을 끌어올 수 있고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신지 밝혀주십시오.

<윤> 예산 끌어오는 것 제가 앞장서서 하겠습니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할 일 못할 일 있겠습니까. 청주 발전, 지역 발전을 위해서 뭐든지 다하겠습니다. 그런데 비박이냐 친박이냐 하는 논란은 어떻게 보면 사실은 질문이 쫌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이 후보가 하고 싶은 말 대신해준 것처럼 대변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비박일지언정 야당 도지사 보단 백배 낫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비박이든 친박이든 친이든 친박이든 그것은 이미 지난일이고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 시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저는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선대 위원장을 하면서 그 당시 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을 박대통령도 다 인정해주고 그런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저는 대통령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있고 대통령도 저를 신임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예산이란 건 대통령이나 국회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게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다루는 부처입니다. 거기에는 경제부총리를 비롯해서 차관, 차관보, 국장 저하고 오랫동안 일한 그런 직원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예산 관련된 문제 제가 누구보다 잘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집권여당 후보에게는 패널도 그렇고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비박 친박. 새정치민주연합도 친노도 있고 그런 얘기 듣고 그런거니까. 상대 후보를 편들기 위해서 그런 것은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요. 정치 시즌이니까 그런 이야기 나올 수 있다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 : 이시종 후보께 추가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현재 청주공항 활주로 길이가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이> 네?

임정기 편집국장 : 청주공활 활주로 길이가 얼마인지..

<이> 2천770m 정도 됩니다. 3천200m 넓히는 걸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정기 편집국장 : 2천744m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황활성화를 하기위해선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화물점보기나 보잉747 400이나 이런 대형항공기를 띄워서 관광객이나 화물기로 인한 수익을 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3천200m로 늘어야 합니다. 400m를 늘리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저희 언론 쪽에서 봤을 때는 도민 모금운동을 해서라도 늘리고 싶다 할 정도로 그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청주공항 할성화와 관련해서 이 후보께서는 수도권전철의 연결문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오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문제를 천안까지 와있는걸 경유 하겠다고 합니다. 오송까지 연결해서 이렇게 청주공항까지 연결하겠다고 강조해오시다가 돌연 최근에는 고속화전철로 바꾸셨습니다. 특별하게 고속화전철로 바꾼 이유가 있으신지 이에 대해 설명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그 천안까지 내려오는 수도권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추진해봤는데 그럴 경우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 공사비의 30%를 충북도가 부담해야 됩니다. 약 7천800억중 2천300억 정도를 우리 도비를 부담해야 하고 그 다음에 시간문제가 서울서 청주공항까지 3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지하철로 올 경우에. 그러면은 수도권 사람들을 공항까지 끌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고속화 전철을 할 경우 1시20분이면 갑니다. 시속 230km로 가는데 250km로 연장을 하면 한 시간 남짓한 시간에 도착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굉장히 좋아질 것입니다. 고속화전철의 경우에는 비용 100%가 국비로 들어가는 것 입니다. 중간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도비 부담 없이 또 우선 빨리 가는 고속화 전철로 시작하고 다 끝나고 나서 나중에 운행에 있어서 꼭 지하철을 해야 되겠다 늦어도 좋다 하면 바꿀 수도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국비를 100% 투자해서 하는 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이번에는 김정호 충청일보 부국장께서 질문하실 텐데요.. 아주 재미있는 질문일 것 같습니다.

김정호 충청일보 부국장 : 저는 앞에 패널 두 분께서 정책적인 질문을 많이하셔서 다른 질문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질문 될 것 같습니다. 두 후보를 거론할 때 50년지기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고향 충주, 고등학교 동기. 두 분과의 관계를 50년지기라고 많이 표현을 하는데. 요즘 와서 선거철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두 분 간의 대립관계가 굉장히 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 개발을 놓고 볼 때, 제2경부고속도로 놓고 볼 때도 두 분께서 의견대립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두 분이 친구관계가 맞는 의아해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두 후보께서 두 분이 정말 친구사이인지, 아니면 정적관계인지, 아니라면 친구인데 정적관계인지 말씀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두 후보가 경쟁, 비난하기에 급급하신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상대방 칭찬할 수 있는 덕담 좀 아울러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 (웃음)쑥스럽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한 점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연이라는 게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친구 지간이라는 건 고등학교 때 공부같이 했으면 친구인거고 그 이후 각자가 걸어 온 길은 달랐어도 친구는 친구입니다. 예를 들어 부자지간에도 형제지간에도 다툴 수 있고 싸움을 할 때 있지 않습니까. 다퉜다고 해서 형제가 아니지 않냐 다퉜다고 해서 부자가 아니지 않냐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친구는 맞는데 현재는 각자 입장이 있으니까 특히 정치적인 입장이 있기 때문에 각자 입장에서 자기의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되 뭐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 최대한 이 선거전을 깨끗하고 서로 존중해줄 수 있는 건 최대한 존중을 해주고 그렇게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시종 후보는 충북의 도지사를 4년 동안 하고 있을 정도로 능력 있으신 분이고 학교 다닐 때부터 아주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늘 그건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회자>이시종 후보님 답변하시면 되나요?

<이> 우리 윤진식 후보께서는 아주 어릴 때부터 집념이 강하고 매사에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친구로부터 존경을 받는 친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존경받고 있다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거가 끝나도 친구로 복원이 돼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선거로 인해 우정에 금이 가는 일이 없기를 희망을 하고 또 윤 후보와 제가 동기동문으로서 서로 하다 보니 친구들 간에도 다소 편이 갈라진 것을 느끼는데 참 마음이 매우 무겁고 미안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선거가 끝나면 친구간의 서먹서먹한 감정 없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생각을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은 뭐 대립관계가 심하다 이야기를 했는데 제2경부고속도로, 에코폴리스 문제는 정책 관련해서 대립보다는 논쟁을 하는 것이고, 다만 저는 아무리 저기라도 개인에 대해 비방 한 번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책에 대해서는 제가 이렇게 반론을 제기했지만 개인적으로 비방 없다는 점을. <윤 후보 웃음>천수답 도지사니 개인 비방 한적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그런 개인적인 비방은 절대 안하겠다는 점을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윤 후보께서 야당도지사보다 낫지 않느냐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시도별 예산 증감율이 나와있습니다. 이게 정부통계인데 2009년 대비 2014년 17개 시도별 예산증감율이 나온 것을 보면 충북이 전국에서 4등입니다. 여당 도지사 2, 야당 도지사 2 해서 1 2 3 4등입니다. 그럼 4등 밑에 여당 도지사가 몇 군데가 있느냐. 대전 제주 경기 대구 경남 부산 이런 곳이 여당도지사 아닙니까? 여당 도지사 있는 곳들이 우리 충북 야당 도지사보다도 더욱 낮게 나왔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자> 칭찬을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윤후보 웃음>

<이>칭찬은 처음에 제가 했습니다.


<사회자> 윤 후보님 이시종 후보님에 의하며는 과거에는 샤프했던 친구가 요즘에는 과격해졌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윤> (웃음) 저는 뭐 제가 별 과격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을 안해서,, (물 한잔)

<사회자> 정치를 하려면 과격할 필요도 있습니다. 힘 있는 지사가 되려면 과격해야 합니다. 두 분 친구 맞습니다. 지금도 정적이 될 수밖에 없는 사이지만 그래도 친구라는 것이 물씬 묻어난다. 두 분 말씀에서 충분히 묻어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친구 맞습니다.

김정호 충청일보 부국장 : 추가질문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지금 대립하는 의견이 굉장히 충돌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에코폴리스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각자 말씀하실 때는 상당한 타당성, 논리를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말씀을 들어보면 굉장히 어떤 자기적인 주관에서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같이 나오신 김에 에코폴리스 문제에 대해 두 분 모두 간단히 정의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윤 계속 먼저 얘기하는 것이 불리한 것 같은데 <웃음> 저보고 먼저 하라하면 두 번 째하면 빠진 얘기 넣고 하면 되는데 계속 먼저 하라니까 불리한 것 같습니다. 토론은 번가라가면서 로테이션으로 하는 것이 맞는데 항상 저한테 먼저 질문이 오니까.. 하지만 나쁜 것 아니니 제가 하겠다.
에코폴리스 관계는 근본적으로 그렇습니다. 지금 이시종 후보가 도지사 시절 추진하려던 거는 그 지역에 비행기 소음이 있고 또 거기에 철도나 도로가 그 지역을 지나가서 그 단지 자체가 여러 조각으로 분할이 되기 때문에 적정하지 못했다 이런 결론입니다. 그런데 저는 비행기 소음이 있고 그 지역이 소음 지역으로 돼서 어렵다면 그 지역에 맞는 업종을 거기에 넣을 수 있지 않겠냐. 비행기 소음구역이 1구역, 2구역, 3구역 쭉 소음 단계별로 돼있는데 거기에 맞는 업종을 찾아서 넣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얘기입니다.
또 하나는 정 그게 안돼서 그 부분을 제척을 한다고 할 때는 제외되는 지역만큼을 다른 지역에 그 면적만큼 더 추가해서 전체 127만평을 하려 했으면 당초 했던 것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전체 계획을 가지고 단계별로 해나가면 되지 않겠나. 당장 못한다면 당장 못하는 건 좋은데 그럼 1단계는 지금 충북도에서 생각하고 있는 그 지역만 먼저 하고 나머지 2단계, 3단계 나눠서 점진적으로 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 에코폴리스의 에코가 친환경입니다, 장소를 처음에 윤 후보께서 당선되고 개인적으로 당시 청주대학교 쪽으로 용역을 의뢰해서 나와서 충주시에 보내고 올라갔던건데 윤후보께서 장소를 찍어서 충주시로 넘겨서 충주시에서 우리에게 넘어와 우리에게 넘어온 것이 2011년 2월28일입니다. 3월 15일까지 중앙에다 신청하도록 돼있습니다. 검토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6개월 적어도 1년은 검토해야 합니다. 그때 당시 윤 후보가 전화를 해서 올려만 달라, 해결하겠다 그래서 윤 후보 뜻대로 해서 올렸는데 나중에 보니 고속도로, 철도, 국도4차선, 지방도, 시도 5개 도로망이 지나가고 92%가 비행 소음 구역이고 88%가 비행 안전구역에 해당. 국방부 동의해 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윤 후보가 뜻한 것을 이행하기 위해서 1년 동안 눈물이 나도록 빌어서 그래서 국방부의 동의를 받은 것이 반까지만 해주겠다. 반은 안된다. 반이라도 받아왔으면 윤 후보가 칭찬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반쪽 개발했다고 그때부터 화살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하도 제가 어이가 없어서 지금 말씀을 드리고 친환경하고 거리가 먼 그런 장소입니다. 충주에 여기 말고 도로 교통망 아무것도 없고 철도 없고, 비행기 소음 안 들리는 곳이 수백 군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이곳이 지정됐는지 지금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제외한 지역을 다른 곳에다가 한다는 것은 당연하고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반쪽 개발이라고 저를 공격을 했기 때문에 도를 공격했기 때문에 저와 공무원들이 서운해 한다는 점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윤> 지금 제가 지역을 짚어서 하고 신청하는데 1년이 걸리는데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데 바로 이런 부분이 제가 이시종 후보를 천수답 도지사라고 얘기를 하는 게 잘되면 자기가 잘해서 하는 거고 못되면 남의 핑계를 대는 게 여기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정부에 신청하고 허가과정에서 수많은 기간 동안 도지사 이름으로 하는 겁니다. 저는 국회의원이었지만 이 지역을 추천했으면 전문가들 충북개발공사 등 많은 검토 거쳐 그 때부터 문제 제기 했음 됐는데 그렇게 안했습니다. 국방부 동의 받아야 된다고 했는데 국방부는 저한테 그런 얘길 한 적 없습니다. 비행기소음구역에 공장이나 건물 지으려면 어떤 시설을 해야 한다 등의 통보를 하는 거지 국방부는 협의 대상 부처지 동의 부처가 아닙니다.

<이> 한 말씀 드리면 충주에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저한테 윤 후보께서 포괄적으로 위임을 해주셨더라면 처음에

<사회자=마무리 하겠습니다>

<이> 이런 데로 안했을 겁니다. 그런데 땅을 정해줬기에 문제가 시작이 된 겁니다.

<사회자> 에코폴리스 문제를 상호토론 주제로 할 걸 그랬어요, 지금까지 거론됐던 것에 진일보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질문으로 우리가 얻은 것이 없습니다. 그 동안 양 측 주장이 되풀이된 것뿐이기 때문에 소득 없었던 질문이었습니다.


<상호토론>

<사회자> 상호토론은 후보간의 질문을 하고 후보 간 답변을 하는 방식입니다. 상대 후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제가 주제를 드리면 질문과 답변 번갈아 하시면 됩니다. 질문당 2개의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제한 시간 5분입니다. 이번엔 윤 후보님이 계속 먼저라고 불만을 표시했는데 이건 먼저 하는 것이 더 좋아요 <윤 후보 웃음>
첫 번째 주제는 충북경제 3%벽 어떻게 깰 수 있냐는 문제입니다. 물론 최근 들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충북경제는 3%대에 머물러 있는데 역대에도 많은 노력을 했는데 분명 쉬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방법으로 고용창출, 투자유치, 수출제고, 신산업개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두 분 후보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질문을 하시고 답변을 하시고, 답변을 하신 분이 다시 질문을 하시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윤 질문> 충북경제 전국 3%대에서 헤어날 수 가 있느냐 4%까지 올라갈 수 있느냐는 말씀인데 우선 이 질문을 하기 전에 아까 모두 발언에서 이 후보가 충북의 경제실적이 참 좋았다, 충북이 경제 1등도다 까지 말씀하셨는데 그 주요이유를 광공업생산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시종 후보께서는 먼저 경제 1등도라고 누가 공인을 해 준 것인지 경제 1등도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광공업 생산 증가율이라는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올해 2월달에 통계청에서 경제지표를 발표했는데 7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이 중 우리 충북이 5가지가 4위 안에 들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1등이라는 표현은 제가 쓴 겁니다. 종합 성적이 1등이라는 것이고 그 다음에 지난 4월 달에 통계청이 또 발표했습니다. 농가소득 관련 발표를 했는데 거기 보면 농가소득증가율 충북이 1위입니다. 그런 것으로 봤을 때 충북이 성적을 잘냈다 이런 개념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윤> 지극히 자의적인 판단이고 어떻게 보면 도민을 혹세무민 하는 이런 말씀입니다. 왜그러냐면 한 나의 경제성적표는 국민소득증가율로 대체적으로 나오고 있다. 충북경제에 GRDP, 지역 경제의 증가율로 해야 하는데 지금 충북의 GRDP 증가율은 전국보다 낮습니다. 총체적 지표인 경제성장증가율이 전국평균보다 하위이면 경제 성적표는 하위입니다. 광공, 농업 생산이 증가했다고 해서 1등도라는 것은 1가지를 가지고 100가지를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잘못된 말씀입니다. 앞으로 주의하시고 고쳐야한다고 생각하고 4%까지 올릴 수 있는 대책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총 생산이 1천300조 볼 때 우리가 3.1%까지 올렸습니다. 최근에 2.9%에서 3.1%까지 올렸는데 그것이 한 39조5천억 정도가 해당됩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해서 산업연구원에서 예측한 것 보면 우리가 3.41%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0.6%만 더 올리면 4%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액수로 따져보니 전체적인 GRDP가 늘어납니다. 56조 정도를 생산하면 2020년도까지 4%까지 올라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 정도가 되려면 우리가 한 200억불정도 수츨을 하고 여러 가지 또 경제지표를 올리면 우리는 충분히 2020년도에 4%대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전통적인 내무 관료 출신이기 때문에 저처럼 평생 경제를 해온 사람과 물론 전문지식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2020년도까지 산업연구원이 3.4%대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데 거기에 더해 지사의 의지를 더해서 0.6%p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 이렇게 생각해서 4%대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경제에 전문 지식이 없는 문외한이 하는 얘기입니다.
0.6%p라는 게 얼마나 큰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죽었다 깨나도 엄청난 노력을 하고 우리가 이걸 올려야 상당한 시간이 가야 4%대에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대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히 무모하고 도민들을 현혹하는 무책임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가지 대책에 방안이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십시오.

<이> 윤 후보께서 청와대 계실 때 747공약했는데 7% 못올리셨습니다. 그때 제가 알기로 2.92%경 제성장율을 거뒀습니다. 그 당시 충북에는 몇% 인지 기억나십니까 혹시.(윤=기억 안납니다) 7.08% 경제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7% 이상 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게 하고 있습니다. 7%대만 유지하면 2020년도에 충분히 4%대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는거고 방법으로 여러 가지 고용을 늘리고 기업 기업유치를 30조원까지 끌어 들인다던지 여러 대책을 세우면 충분히 7%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2020년까지 4%를 깬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윤> 주먹구구식 아주 너무나 낙관적인 생각입니다. GRDP 성장률이 7%라는 것은 어디에 통계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찾아보길 바랍니다. 1.7%로 나와 있는데 이것은 경상성장률인 것입니다. 전국평균이 1.9%인데 충북이 1.7% 충북이 가장 낮습니다. 통계수치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경제 4%대를 올리기 위해서 대충 이렇게 해놓으면 잘 되겠지 이런 것 가지고 안됩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대책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회> 자기 질문시간을 이용해 반박하셔도 됩니다.

<이 질문> 충북의 GRDP 성장률이 7.08%는 이미 통계치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나중에 윤 후보에게 가져다 설명을 드리도록 <윤=제가 모를수도,,>. 저도 한 번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선 윤 후보께서 MB정권의 핵심멤버로 자부를 하시는데 747 공약 실패하신 것 알고 계시지요. 7% 경제성장한다고 했다가 2.92% 성장을 했고 4만불 소득 2만달러로 반토막 났고, 7대 강국보다 15대 강국으로 노무현 정부때보다 떨어졌거든요. <윤 :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전체적인 4년간의 실적은,,>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윤 후보께서 경제 대표급 도지사를 표방하는데 우리나라 경제 정책에 크게 실패한 몇 가지가 있는데 항상 윤 후보가 중심에 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IMF 당시 청와대 금융비서관 할 때 IMF 나도록 방치한 것에 대해서는 엄청난 실수라고 보는데. 이로 인해서 신불자가 236만명, 경제성장률 -6.7%, 자살자수가 거의 종전보다 50% 증가, 공적자금 168조를 투입하고 현재까지 500조 정도가 투자됐습니다. 또 2번째로 우리나라 가장 어렵던 부안사태, 윤 후보께서 노 정부때 산업장관하셨는데 사실은 노무현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사태에 처리를 못해서 사회갈등비용이 500억이 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결국 그것 때문에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4대강 보십시오, 청와대서 진두지휘하지 않았습니까. 23조원이 나랏돈이 날아갔습니다. 특히 수자원공사의 8조원을 은행에서 꿔서 해라 지금 8조원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으니까 현재 정부가 8조에 대한 금융비만 3천억 하고 매년 수자원공사 하천관리가 매년 7천억 정도해서 1년에 1조원 정도가 매년 세금에서 4대강을 위해서 퍼붓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세종시 수정안. 그 얼마나 충북 도민들 충청권 도민들 어렵게 만들었습니까. 그때당시에 약 100만 정도가 3년에 걸쳐 세종시 백지화에 앞장서신 바람에 엄청난 고생을 했었는데 따져보니까 사회적 비용 따져보니까 적어도 1조원 가까운 돈이 나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단히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윤> 우선 뭐 제가 답변(웃음..)할 것은 상호토론의 주제가 충북 경제가 3%-4% 주제로 정해놓고 과거의 제 총체적 인생을 추적해서 실수한 것만 묻고 계신데 이게 올바른 토론 자세인지 우선 궁금합니다,, 이럴 땐 친구가 아니다.. <이 : 답변만 하세요> 답변시간이니까. 제 시간이니까 가만히 계세요,

<이>윤 후보께서 3%대 경제와 관계없는 질문 하셨습니다.

<사회자>어찌됐건 주제와 이어지는 내용의 질문이면은 괜찮습니다만 그 외에 질문은 안됩니다. 관련된 질문으로 해주십시오.

<이>됐습니다,

<윤> 답변할 시간을 주십시오. 실패라고 생각 안합니다. IMF금융비서관으로 총체적인 국가부도를 오히려 제가 막았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에게 위기를 사전에 알리고 IMF로써 많은 국민들의 고통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한 큰 위기가 올 수 있는 국가부도사태를 막았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IMF청문회 때 동아일보에 나와 있지만 저를 청문회석상서 영웅이라 불러줬습니다.
부안사태, 4대강, 세종시 말씀 해주셨는데 이런 게 있습니다. 우리말에 일 많이 하는 며느리가 부엌에서 접시도 깨는 거다. 일 안하고 피해 다닌 이런 사람은 잘못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회자> 질문에서 먼저 불을 질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정을 했던 것인데. 답변 마무리 해주십시오.

<윤> 부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장관 됐을 때 노무현 대통령이 당신 다른 것 말고 이것만 해결하라고 했기 때문에 매진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장관에서 짤렸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그것을 밑바탕으로 경주에 방패장 설치 동기가 됐습니다. 사회적인 갈등이 밑거름이 됐다고 자부합니다.
4대강 전체적으로 긴 역사적인 안목으로 봤을 땐 물 부족 국가 해소할 수 있고 홍수 문제, 수변 구역 문제 등 장기적으로 봐서는 평가받을 것으로 봅니다.

<이>답 시간이 질문시간보다 길어서 감사드립니다(윤 웃음.) 다시 보충을 드리면 IMF에 가지않도록 했었어야죠, 한일합방 당시 이완용이가 더 이상 버티면 나라 국민 자체가 위험에 빠지기 때문에 고종황제에게 합병을 건의했던 정도의 비슷한 바는 아니지만 그 정도의 느낌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꼭 그렇다고 해서 비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4대강 말씀하시는데 그때 충주에 2008년에 나오실 때 충주는 항구다 그랬지 않습니까. 대운하를 만들겠다는 헛공약을 할 수 있습니까. 한반도 대운하를 만들겠다고 했었는데. 요점은 747공약이 실패를 했는데 어떻게 3%에서 4%대를 올릴 수 있는가. 윤 후보께서 경제도지사 표방하는데 만약에 당선되면 747공약을 실패했듯이 역시 도정 정책도 실패할 것 아니냐 그러면 3%를 깰수 없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 간단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윤> 747공약 실패는 당시 예기치 못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닥쳤지 않습니까. 전 세계가 유럽 국가들 다 부도 날 정도로 미국도 어려운 시기 거쳤고 경제수석정책실장으로 있으면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대통령께서 1년 이상을 주관하면서 세계 경제 위기 극복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 결과 OECD로부터 전 세계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한 가장 모범적인 국가라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747공약 안됐는데 도지사 되면 잘할 수 있겠냐. 제 공약에 3%경제를 4%로 올린다는 얘기를 한적 없습니다. 이거는 굉장히 어려운 거고 시간이 오래 많이 소요되는 겁니다. 이 후보는 3.4%되는데 0.6% 못하냐 까짓거 내가 올려서 4%한다고 하자는 데 이렇게 경제를 모르고 무식한 무지한 이런 도지사가 되니까 충북경제가 제대로 될 일이 없습니다.


<이> 방금 말씀하신 무식하다는 표현은 취소하실 수가,,, <윤=취소하겠습니다 무지로, 무지로 바꾸겠습니다> 무지도 취소할 수 없습니까,<윤=다 취소하겠습니다>

<이>항상 정제된 용어를 선택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요구를 드립니다.

<윤> 이 후보는 저한테 이완용을 드리댔는데 제가 무식 소리는 못합니까.

<이> 제가 이완용과 같다는 말씀이 아니고 그게 좀 연상이 됐다는.

<윤> 이 후보가 견제를 무식한 정도로 못 한다 이정도의 이야기지 다른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역시 저는 친구로 생각하는데 윤 후보는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윤> 이때만은 친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4%를 깰 수가 없다. 깨지 않는다. 예 아니오로만 답변해주세요.

<윤>예 아니오로 안하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안합니다. 3%에서 4%로 늘리려면 특단의 조치, 저 같은 국가대표 경제도지사가 맡아서 제가 해야합니다.

<이> 윤 후보가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토론주제가 3%를 어떻게 깰 수 있겠느냐 입니다. 지금은 4% 진입에 대한 토론인데 저는 깨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고 윤 후보는 깨기 어렵다는 쪽으로 마무리를 짓기로 하겠습니다.

<사회자> 3%를 깨서 4%가 되던 안 되던간에 충북의 경제발전은 분명히 이뤄야한다. 당연한겁니다. 4%는 깰 수 없을지언정 이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야 하는데.

<윤> 하겠습니다

<이> 됐습니다.

<사회자>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이거 너무 주제를 벗어나니까 오히려 주제를 벗어나니까 재미가 있네요. 처음에 말씀드렸는데 방송 토론은 시간 제약, 방송 사고 때문에 이런게 힘들거에요, 신문 지면형 토론이기 때문에 이런 재미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충청 수도권 시대 어떻게 완성해야 하냐는 문제입니다. 왜 그러냐하면 정부 세종청사가 자리한 세종시는 아시다시피 행정중심 복합도시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행정수도지요. 충청인들은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충북과 대전, 충남 등과 함께 충청권의 제2의 수도가 된 셈입니다. 말로만 수도권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수도임을 완성해 나가야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충청시대, 새충청시대, 영충호란 주창이 되듯이 충청의 위상이 달ㄹㅏ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을 어떻게 감안해서 충청권 시대를 열어가실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질문을 이시종 후보님께서 먼저 하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질문해주세요.


<이> 오래간만에 야당 후보에게도 먼저 기회를 줘 고맙습니다. 충청수도권시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신 수도권시대 충청수도권시대 이렇게 나왔는데. 우리 윤 후보께서 청와대에 계실 때 세종시 백지화가 이뤄졌더라면 충청신수도권 시대 용어 자체도 태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참으로 윤후보께서 앞장선 것 비해서 국회에서 다행히도 부결시켜 주는 바람에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고 윤 후보의 생각대로 백지화됐더라면 어떻게 됐을까하는 정말 충청 충북은 아주 아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당시 수도분활이다 하면서 수도분활은 안된다. 치명적이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지난번 CJB 토론에서도 사과하라니까 안하셨습니다. 사과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하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그때 당시 수도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충청권에 치명적인 발언을 하시면서 수도를 위해서 그렇게 했으면 충북지사를 나오지 말고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를 나오는 것이 합당한 것아닙니까? 간단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윤> 질문 다 하시면 답변하겠습니다.

<이>두 번째로 청와대 계실 때 수도권 규제완화에 아주 앞장섰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들어서면서 수도 정책위주로 나가면서 엄청나게 규제 완화 정책 쏟아 부었는데 2009년 3월달에 청와대 계실 때 수도권 보존지역내에 기존공장 증설 허용 발표, 2009년 5월 달에 수도권 그린벨트 141평방킬로미터 해제 이것도 발표했고. 2009년 9월 수도권계획관리법안 발의, 2010년 1월달에 세종시 수정안도 발표하고, 2012년 1월 수도권과밀억제 등 계속해서 수도규제완화를 주장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인정을 하시는겁니까? 충북은 수도권 규제 완화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곳이 충북입니다. 그것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으신지. 그리고 그동안 풀어졌던 수도권 규제완화를 다시 규제하는 이런 것으로 되돌릴 의지는 없으신지 묻겠습니다.

<윤>
충청신수도권시대 어떻게 완성해야 하나. 그게 아니고 윤진식의 과거전력파헤치기 이런식의 질문인 것 같습니다. 세종시 백지화라고 하는데 백지화가 아닙니다. 그 당시에 백지화하는 것이 아니고 세종시를 행정도시로서 행정 수도로서의 추진하는 것이 원안이었고 그 대신 수정안으로 세종시를 경제, 교육, 과학 이런 도시로다 하는 것은 어떠냐고해서 수정안을 출현을 했었습니다. 원안이냐 수정안이냐 했었지만 원안으로 했을 때 이 후보 말씀대로 행정수도 분할에 대해 폐해가 크지 않겠느냐 생각했습니다. 그 대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교육, 연구를 넣어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해서 백지화가 되지 않았으면 세종시가 없다고 하지만 수정안대로 했으면 더 나아졌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역사의 가정이라는 것은 그것도 예상할 수 있는 겁니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담당자의 하나로 수도분할보다는 수정안 났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국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자기 생각만 하고 비난만 하고 그래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찬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됩니다. 저는 그때 반대의견에 섰던 것은 분명합니다. 국회에서 결정되고 그 이후에 저 윤진식이 세종시를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그런 의견 가질 수 있지만 국가 의견 결정된 이후에는 반대한 적도 없고 적극 발전할 수 있도록 나설 수 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를 얘기할 것이 아니고 유치해 놓고 지금까지 뭘 했는지 과연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이시종 도지사는 툭 하면 사과하라 하는데 충주시장 출신이라 사과를 많이 제배하는 출신이라 그런지 사과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경기도 지사로 출마하라 이게 말이 되는 질문입니까.

<이> 세종시가 경제도시, 교육도시가 됐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시는데 세종시는 행정도시고 세종시 주변에는 충북이 경제도시로 역할 분담하는 것 때문에 세종시 원안을 주장한 겁니다. 세종시가 수정한데로 경제도시가 되면 충북은 경제도시가 될 수 없습니다. <윤=답변드릴까요> 답변 필요 없습니다. 정부 MB정부 때 의사결정 한겁니다. 이미 수정안을 의사결정 했는데 그것이 국회서 통과를 못하는 것뿐입니다. 충주시장출장이니까 사과 사과 하시는데 충주시민들이 기분나빠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우선 수도 제 2경부고속도로 관련해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당 공약을 할 때 윤 후보께서 사전에 아무것도 받지 못하셨는지. 받지 못했다면 세종시 충남 위주로 돌아가는 것 아닙니까? 상의를 했는데 못 막았다면 내일까지라도 공약 철회 의사가 있으신지 묻겠습니다.

<윤> 충청신수도권 시대와 관련된 질문이라면 답변하겠습니다. 공약을 발표하는 것 사전에 알았냐면 저는 받지 못했습니다. 분명하고 공약이 발표됐을 때 제가 즉각적으로 당 지도부에 항의를 했다는 말씀은 먼저 드렸습니다. 내일 까지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새정연 분들은 왜 시간을 결정해놓고 말을 하시는지. TV 토론 할 때는 이것은 강력히 항의를 하고 당에서도 방안에 대해 수정에 대해 수정할 여지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에 수정하는 것은 선거 끝난 다음에라도 도지사가 되면 대통령께 말해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이>윤 후보를 위한 이야기 입니다. 득표가 도움이 될 겁니다.

<윤>아이고 감사합니다. 친구 맞습니다.

<윤>천수답 도지사라고 얘기하는 것은 제2경부고속도로가 지금까지 오면서 검토가 됐을텐데 충북도지사는 그동안 뭐했냐 이걸 제가 묻고 싶습니다. 갑자기 어제 발표되서 나는 그런 것 못들었다 그런건지 내부적으로 검토는 했던건지 국책사업마다 다 떨어지면서 떨어지면 상대 여당 탓하면서 저한테 내일까지 어떻게 하라는 것은 말이되는 겁니까.
질문 드리겠습니다. 충청신수도권시대 어떻게 완성해야 하나 이런 것인데. 이후보는 세종시 때문에 오늘날 이렇게 됐고 신수도권시대 맞는다. 그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이 후보는 4년동안 무엇을 했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오송역세권과 청주공항 활성화입니다. 역세권과 공항 활성화를 해야 하는데 역세권 작년 말 손들고 실패한 것 아니냐니까 잠정 중단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잠정중단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겁니까. 4년 동안 대비한 것이 인구 늘린 것을 말씀하시는데 통계청에서 보면 대전 충남 세종 다 늘었는데 충청권만 마이너스. 영충호시대니 인구가 늘었다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 제2경부고속도로와 관련해 지난 4년 동안 뭐했느냐 이제 와서 왜 그러냐하는데. 정부는 안하기로 결론 이 난 상태.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지방 공약으로 집어 넣은것이다. 윤 후보를 두고 가서 협의할 문제는 아닙니다. 국가에선 지금도 반대하고 있는 것이고 당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지 국가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대비한 것 참 많습니다. 청주청원 통합시켰습니다. 등치를 키워서 대전 세종 천안 공주하고 같이 선의의 경쟁을 하려면 등치가 커야하기 때문에 적극 통합나섰다. 전국 5대 공항으로 성장했습니다. 오송역세권 50만평만 보면 그런 얘기가 나오지만 수천만평이 있습니다 1,2산단, 기존도시 역세권 합쳐져 조성돼있는데 여러 가지 관광 기능을 첨가시키고 있다. 상업기능은 오송 1산단 2산단 첨복단지에 기업이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걱정 없다는 말씀드리고 배후도시 개념으로 충북을 세종시의 배후 관광·주거·상업·도시 개념으로 충북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첨복이나 오송역세권 등이 있습니다.

<사회자> 반론 없으시면.

<윤> 있습니다. 오송역세권이 실패가 아니라면 왜 오송역세권 주민들은 왜 난리를 치고 이시종 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해 왜 사과를 하고.. 잘 한 일이라면 떳떳하게 못하고 왜 그렇게 주민들이 반대를 합니까. 제2경부는 정부에서 안하기로 했다는 게 확실하게 자신있게 하는 말씀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오송역세권은 150만평이 민선5기때 저한테 넘어온 것은 100만평은 제가 개발 시작, 50만평은 못하고 중단. 그것은 일단 중단된것이지 영원히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지 개발 방식으로 충분히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지켜보며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공영개발도 어렵고 민자도 어렵고 혹시 오송역세권을 개발할 경우 평당 분양가가 얼마 나왔는지 들으셨나 (300만원대,,,) 297만원이 나옵니다, 세종시의 상업지역이 분역될 때 최고비싼 곳이 210만원.. 지금 손댔다가는 용산 역세권과 같은 우려가 있습니다. 경전철. 평창 알펜시아도 마찬가지인데 여러가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는 게 좋겠다는 것입니다. 기다릴 뿐 영원히 안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충북도민 전체의 동의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보충질의>

<윤>여건이 안됐다고 하는데 제 말씀은 적어도 도지사가 하려면 도의 많은 참모들이 있고 그런데 당초 시작할 EO에는 이런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측 못한 것입니까. 예측 못했으면 무능 한 것이고 예측한 것이라면 의도적인 것입니다.

<이> 시작한 것이 아니고 2005년도 이원종 도지사 때 시작, 정우택 지 사때 해결 못하고 유으로 넘어왔습니다. 예측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윤>역세권 이후보가 한 것입니다. 이것이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