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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9988행복지키미 등 800여 노인일자리 발대

지난해 보다 400명, 10억원 증액된 일자리 사업 시작 알려

  • 웹출고시간2014.01.22 09:30:58
  • 최종수정2014.01.22 09:30:58
진천군은 22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군의회 의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88행복지키미 사업 등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개시를 알리고 선정된 노인에 대한 일자리 사업안내와 안전교육, 참여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단체복 착복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과 진천시니어클럽, 진천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등 3개 수행기관에서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월36시간에서 40시간까지 사업별 근무형태에 따라 다양하며 기초노령연금수급자가 참여해 급여는 월 20만원 내외를 수령하게 된다.

특히,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건강한 노후생활의 슬로건과 함께 자연마을별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노인에 대한 아침, 저녁으로 생활·안전관리를 실시하는 사회안정망 확충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진천군은 800여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18억 1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0억이 증액된 금액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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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