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충북인력개발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과 중년 구직자 성공 취업 지원

  • 웹출고시간2013.06.03 11:5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이 충북인력개발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시하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3일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력단절여성과 은퇴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 능력향상을 위해 컴퓨터·회계프로그램 등 전문사무직에 대한 직업교육과 전기·공무 등 다기능 기술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년 이상 경력자 위주의 전문강사가 배치돼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직업전문교육 뿐만 아니라 직업의식, 리더쉽향상, 이미지 메이킹 등 직장인 소양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수료 후 과정별 전문자격증 취득증을 취득하게 되면, 취업상담을 통해 구직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이상영 경제과장은 "지난 3월 2012년도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된 국비 8천만원의 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붐세대의 전문능력개발로 재취업은 물론, 일자리창출의 성공적 모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