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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7 17:5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1)가 개막 후 8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7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0.433에서 0.441로 높아졌다. 또 시즌 7득점째를 올렸다.

전날 세이부전에서 초구부터 적극적인 타격에 임한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는 힘을 빼고 배트 컨트롤에 집중했다.

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깥쪽 낮은 직구를 건드려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에 분발한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나와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대호는 오릭스 선발 도가메 겐의 3구째 시속 147㎞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결대로 밀어 쳐 1,2루간을 꿰뚫는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아롬 발디리스의 적시타 때 추가 득점도 올렸다.

이대호는 4회 한 타순이 돌아 세 번째 타석에 나섰으나, 바뀐 투수 사카모토 야타로의 바깥쪽 포크볼에 삼진을 당했다. 올 시즌 이대호는 2개의 삼진을 기록했는데, 모두 사마모토에게 당했다.

오릭스는 4회 이대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6안타를 집중해 대거 7점을 뽑아내 승세를 굳혔다.

이대호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투수 오카모토 아쓰시의 몸쪽 직구를 밀어 쳐 또다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대호는 곧바로 대주자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릭스는 선발 브랜든 딕슨의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역투와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10-0으로 승리했다. 오릭스는 시즌 4승째(4패)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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