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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휘발유 2주 연속 상승

국제유가 올라 강세 이어질 것

  • 웹출고시간2013.02.17 15:0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3주 연속 하락했던 국내 정유사공급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 반전해 석유제품 가격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937.24원으로 전주보다 13.31원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도 ℓ당 8.39원 오른 1천750.85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휘발유 1천940.17원, 경유1천757.20원)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휘발유는 8번째, 경유는 10번째로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휘발유는 17.53원 오른 1천940.17원, 경유는 11.07원 오른 1천757.20원을 기록했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하락 3주 만에 큰 폭 상승했다.

휘발유는 국제가격 상승과 월초 공급가 조정에 따라 ℓ당 61.5원 오른 961.5원, 경유는 52.1원 오른 1천5.3원에 공급됐다. 또 등유는 ℓ당 54.3원 오른 1천20원으로 13주 만에 1천원대를 넘어섰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또한 크게 인상되고 있다"며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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