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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7 15:1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2배 이상 껑충 뛴 양파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 양파가 시장에 풀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파 단경기 수급 안정을 위해 '2013년도 시장접근물량(TRQ) 2만1천t 중 수입권공매 물량 1만7천t을 민간업체를 통해 3월 15일까지 수입, 국내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시장접근물량(TRQ)은 우리 정부가 매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농산물 물량으로, 적용 관세가 낮다.

지난해 국내 양파생산은 생육기 저온과 수확기 고온·가뭄 등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2011년 보다 21.3%감소한 119만5천t에 그쳤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국내산 양파(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당 1천408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693원)보다 103% 상승했다. 2월 평균 가격도 ㎏당 1천689원에 거래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aT 채소특작팀은 "aT는 국내 양파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국영무역으로 수입된 3천500t은 도매시장에 직접 상장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한편, 수입권 공매 물량 1만7천t도 조기 도입을 독려해 서민의 물가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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