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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07 16:3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 명절을 3일 앞두고 차례상 준비를 위한 최종 구입비용 및 가격추이 분석정보를 발표했다.

aT는 전국 17개 지역 37개소(전통시장 12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1주일 전(1월30일)에 비해 전통시장은 20만8천원으로 0.5%, 대형유통업체는 29만9천원으로 1.0%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비축물량이 지속적으로 방출된 동태살(전통시장 -4.5%, 대형유통업체 3.4%), 북어(-6.0%, -10.5%) 등 수산물과 사육마릿수 증가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쇠고기(-1.0%, -4.1%), 제주산 월동무 출하가 꾸준한 무(0. -13.6%) 가격은 하락했다.

생산량이 감소된 배는 전통시장 1.2%, 대형유통업체 2.5% 등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설 선물세트 가격도 1주일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가격이 떨어진 설 선물세트로는 사과(-2.0%), 배(-3.6%), 곶감(-4.3%), 표고버섯(-5.8%), 굴비(-3.1%) 등이다.

반면 쇠고기(한우갈비·3㎏)세트는 16만6천원으로 1주일새 1.2%(2천원) 올랐고 잣은 변동이 없었다.

aT 관계자는 구매처별 구입비용과 관련해 "전통시장은 쇠고기·나물류, 대형유통업체는 무·동태 등의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평년에 비해 생산량이 많은 곶감·굴비의 내림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aT의 설 차례상 및 선물세트 비용 등 가격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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