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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25 15:5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전국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충북지역 휘발유도 내림세를 보였지만 서울, 충남 등과 함께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ℓ당 9.48원 내린 1천947.85원을 기록,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에 비해 ℓ당 8.3원 내린 1천770.94원을, 실내등유는 ℓ당 4.7원 내린 1천389.83원을 기록했다.

충북지역 평균휘발유는 판매가격은 ℓ당 1천957.14원으로 서울(2천20.52원), 충남(1천965.73원)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비쌌다.

자동차 경유는 ℓ당 1천771.88원으로 서울(1천854.67원), 충남(1천782.93원), 강원(1천779.33원)에 이어 네 번째로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

반면 실내등유는 ℓ당 1천364.95원에 판매돼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가격이 저렴했다.

10주간 이어진 석유제품 가격의 하락세는 이번 주부터 상승세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등 중동의 정세불안 고조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1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도 이번 주(11월 넷째 주) 이후부터 휘발유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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