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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9 17:2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장경영진흥원이 19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6곳의 김장재료 15개 품목의 평균가격(4인 기준)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27만1천원으로 대형마트(32만7천원)보다 5만6천원(17.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개 품목 중 꽃소금, 멸치액젓 등 2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13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새우젓이 46.7%로 가장 저렴했고 고춧가루(22.4%)와 흙대파(21.2%), 생강(18.9%), 미나리(18.9%), 통마늘(18.2%), 천일염(16.5%)이 뒤를 이었다.

꽃소금과 멸치액젓은 대형마트가 각각 23.7%, 4.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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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