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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전년比 1.9% 상승

신선식품 물가상승 주도

  • 웹출고시간2012.11.01 17:1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상승했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0(201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보다 1.9%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122.3으로 전달에 비해 소폭(2.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 보다 13.6% 상승하며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1년 전과 비교해 태풍 피해로 신선채소(26.7%), 신선과실(12.5%)지수는 상승했고 신선어개는 3.0%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를 살펴보면 의류·신발부문(4.9%),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3.6%),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부문(3.3%), 가정용품 ·가사 서비스부문(2.7%), 음식·숙박부문(2.3%) 등 대부분의 지수가 1년 전보다 상승했다.

상품성질별로는 1년 전보다 농축수산물(3.8%), 공업제품(2.4%) 집세(2.9%), 개인서비스(1.2%) 지수가 모두 올랐다.

10월 주요 등락품목 동향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배추(111.8%)를 비롯한 파(99.7%), 배(46.4%), 사과(32.7%), 쌀(6.1%), 지역난방비(11.7%), 도시가스(4.2%), 전기료(2.1%), 초등학생 학원비(14.6%), 중학생 학원비(3.9%), 가사 도우미료(9.2%), 월세(2.4%), 전세(3.2%) 등은 올랐다.

반면 돼지고기(-13.3), 고춧가루는 (-16.7%), 조제약(-13.4%), 국공립대 납입금(-5.8%), 이동전화료(-2.5%), 보육시설이용료(-21.0%)는 내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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