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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던 채소값 다시 '꿈틀'

청상추·부추 등 급등
제철 과일값은 하락

  • 웹출고시간2012.10.23 19:5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서리까지 내리면서 주춤하던 채소가격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2일 거래된 경락가격을 보면 청상추 1상자(4㎏)는 지난주보다 평균 37% 오른 1만2천660원에 낙찰됐다.

또 부추(상2등)는 1㎏에 2천190원으로 지난주 평균 경락가격보다 23% 올랐다.

이밖에 오이(20%), 쑥갓(15%), 깻잎(12%), 아욱(11%), 쪽파(10%), 애호박(9%) 등도 지난주보다 높게 팔렸다.

11월 배추가격 상승이 예고되자 배추와 무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는 8㎏(특1등·그물망)는 지난주(3천269원)보다 두배 이상(132%) 오른 7천600원에, 무20㎏(특1등·1상자)는 1만2천47원에서 1만 원으로 21%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제철을 맞은 과일은 가격이 내렸다.

사과(히로사끼·특1등) 1상자(15㎏)는 2만4천100원, 배(신고·특1등) 1상자(15㎏)는 3만7천원, 단감(부유·특1등) 1상자(10㎏)는 6천100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주 평균 경락가격에 비해 각각 26%, 23%, 15% 떨어진 가격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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